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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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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6. 17:23 횃불/1994년

사랑의 표현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우리 자신을 내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물질을 주는 것도 그만큼 좋지만 그것은 결코 우리의 시간과 우리의 관심과 우리의 이해와 우리의 애정, 즉 우리 자신을 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리고 진정으로 주는 것에는 조건이 없다.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주는 것이다.

사랑의 특성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어떻게 해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간단하지만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것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이상적인 모형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의 사랑이다. 그러나 표현없이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로 그들은 자기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한다.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묻는다. “여보,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아내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재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그들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의심하게끔 내버려 두는 것은 매정하고 부주의한 일이다.

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 십대 소년과 상담한 적이 있다.

이야기하는 중에 나는 그에게 그의 부모가 그를 사랑하는가를 물어보았다. 그는 나를 쳐다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만약 부모님께서 나를 사랑한다면, 나에게 전혀 그것을 말해주지 않은 셈이죠.”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들은 자기 아들을 사랑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찌면 그들은 그가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을 당연히 받아들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과오를 범한다. .

나는 그에게(혹은 그녀에게) 잘 해주고 있다. 그는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안다. 더 말할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이렇게 말하면서 그들은 자기의 애정을 표현하지 않는 자신을 변명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의 애정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자연히 받는 편에서는 그가(혹은 그녀가) 나를 사랑하는가?”라는 의심으로 끝나버린다.

사실, 행동은 말보다 낫다. 그리고 만일 둘 중에 꼭 한가지만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면 행동이 더 덕이 된다. 그러나 한가지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또 그에게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다. 사랑은 행동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로도 표현할 필요가 있다.

만일 당신이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를 사랑하라. 그리고 물론 그에게 그것을 알려 주어라. 당신은 그를 사랑한다고····.

인생의 석양이 가까와 이마에 주름이 잡히기 전에.

왜 그렇게 좋은 말을 하지 않는가?

그 친구에게 -그가 죽을 때까지····

그래서 당신이 만일 당신의 이웃을 당신 자신처럼 사랑한다면 당신은 행동으로만 그것을 그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말로도 사랑한다는 것을 그에게 말해주라.

 

(1994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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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