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5. 4. 15. 10:51 횃불/ 2000년

가인 - 거짓 교회의 표상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4:4,5).

 

가인이 아벨을 죽인 동기는 영적인 문제가 발단이 되었다.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영에 속한 사람을 핍박하였다. 여호와께서는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아니 하셨다. 그런데 그 반대로 동생 아벨의 제물은 열납하셨다. 이것이 결국 동생을 죽이게 된 이유가 되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요일 3:12).

가인의 제사에 있어서 성경은 그 행위가 악하다고 하셨다. 도대체 아벨의 제사와 가인의 제사는 어떤 차이가 있었는가.

그것은 단순한 제물의 차이었다. 가인의 제사 제물은 땅의 소산, 즉 식물이었고 아벨의 제물은 양과 그 기름이었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과 그 뜻으로 말미암는 구속사업과 관계가 있다.

아벨의 제사는 정성이 있었고 성심으로 드렸으나 가인에게는 성심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필자가 오래 전 천지창조라는 기독교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가인이 욕심이 많아 아까운 마음으로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신 것처럼 묘사되어 필자를 실망시켰다.

이것은 다 불쌍한 소경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소경들이 기독교지도자가 되어 기독교를 움직이고, 기독교 영화도 만드니 오늘의 기독교가소경들의 잔치가 되고 있다. 이 소경들이 모여서 큰 세력을 이루고 이 세상의 수많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사단의 전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튼 가인의 제물이 열납 되지 아니한 까닭은 열심이나 정성의 문제가 아니고 제물의 문제였다.

그러면 가인의 제물은 무엇이 문제였는가? 그것은 땅의 소산, 즉 피가 없는 제사 그것이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것을 통해 피가 죄를 속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앞에서 살펴본 바있다.

하나님이 인간의 제사를 받는 데는 피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9:)고 단언하셨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이에 죄가 끼어있는 한 사귐이 있을 수 없고 그 막힌 담은 속죄의 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 아벨의 제사는 피가 있고 가인의 제사에는 피가 없었다.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이 그렇지 아니한가. 그들의 예배에, 그들의 전도에 죄를 속하는 피가 없다. 그들의 신앙간증에 죄를 속하는 피가 없다. 그들의 전도책자에도 속죄의 피가 없는 없으며, 그들의 설교에도 피가 사라졌다.

혹자는 말하기를 왜 오늘의 기독교에 피가 사라졌다고 단정하는가 할지 모르나 그것은 사실이지 않는가. 그대가 오늘날의 교인들을 만나 보라. 그들 속에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는 영생의 소망을 얻어서 그들의 삶이 바뀌고 그들의 생애가 변화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얼마나 만날 수 있는가. 기독교가 피의 가치를 회복하고 피의가치를 가르치고 피로 말미암는 신앙을 신앙의 기초로 가르치지 않는 한 변질된 것이요 타락된 것이다.

그러면 가인의 제사에 없었던 피, 곧 그리스도의 피의 가치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피의 제사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이유는 성경에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7:11).

진리이다. 유명한 목사님의 말씀도, 훌륭한 철학자의 가르침도 헛되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으로 피를 말씀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피의 속죄를 완성하셨다( 9:12).

이 세상의 그 어떤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피의 가치를 분명히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가 없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피의 가치가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고 기도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하늘나라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되 기를 바란다. 둘째로 피는 생명이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예수님은 요한복음 11:25에서 자신을 생명이라고 증거하셨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이시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이시며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생명이시기 때문에 생명인 피로 말미암아 죄인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단순히 말한다면 마지막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세상에 나타나실 때에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신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딤후 4:1).

하나님은 생명이시며 산 자의 하나님이시기에 생명 없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 생명 없는 자는 그가 아무리 화려한 종교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가 목사나 장로일지라도 생명이 없다면 지옥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

오늘날 범 기독교 안에 있는 기독교지도자들이 생명 없는 이방 종교와 연합하며 그들의 절기에 축전을 보내는 현상은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는 신사적인 행동일지 모르나 하나님은 이들을 엄히 심판하여 지옥에 보내실 것이다.

어떤 이들은 기독교인들이 배타적이라고 공격하지만 참된 신앙인은 이러한 공격을 두려워 아니할 뿐 아니라 당연시 할 것이다. 예수께서 실제로 하신 증언을 들어 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며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6:53).

주께서 하신 말씀을 믿기 바란다. 생명 없는 자들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니 그대의 신앙에 참된 생명이 있는지 급히 점검하여 보시기 바란다. 셋째로 피의 제사가 상달되는 이유는 피가 죄를 속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값을 치러야 한다. 하나님의 법칙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하여 값을 요구하셨다.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은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죄에 대한 값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하는 방법은 첫째는 자기가 자기 죄 값을 직접 지불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확실한 방법인데 문제는 인간이 자기 죄의 값을 치르자면 영원한 멸망의 지옥에서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확실한 방법이요 가장 이성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참으로 슬프고 통탄스러운 방법일 수밖에 없다. 이 방법은 불쌍한 죄인들이 구원받는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모든 물건의 가치는 값으로 결정된다. 값이 얼마냐가 그 물건의 가치를 정한다. 영원한 지옥 형벌의 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죄의 무거움으로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둘째로 다른 사람이 대신 값을 지불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대신 죄 값을 치러줄 인간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왜냐하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기때문이다( 3:10). 죄인은 다른 죄인의 죄 값을 대신치를 수 없다. 결국 인간 세계에 인간의 죄 값을 치르고 인간을 지옥에서 건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로서 생명을 건지기 원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예수그리스도의 피라는 완전한 방법으로 하시기 전에 양을 비롯한 짐승의 피로서 예표를 보여주셨다. 그리하여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로서 속죄를 이루게 하셨던 것이다.

인생들은 짐승의 피로는 부분적인 속죄, 일시적인 속죄여서 불안하고 답답하여 완전한 속죄의 방법을 소망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 하나님께서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사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셨던 것이다. 이 방법은 완전한 방법이며 흠 없고 분명하여 사단도 송사하지 못하는 것이다. 즉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홀려 죽으심으로 모든 인간들의 죄를 단번에 속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9:12).

이제 후로 인간은 죄의 공포에 떨 필요가 없어졌으며 영원한 형벌의 지옥을 무서워 아니해도 되었다.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죄값을 대신 갚으시고 죽으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러운 죄 때문에 지옥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없는 죄인들의 죄 값을 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피를 흘려 죽으신 것이다.

아벨의 제사에는 이 피가 있었으나 가인의 제사에는 속죄하는 피가 없었다. 이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모든 죄는 2000년 전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그리스도의 피로써 그 값이 100%치러졌으며 독자들이 이 사실이 깨닫는 순간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그대들이 교회에서 목사들의 칭찬을 독차지하는 열심 있는 교인이라 할지라도 이 피의 속죄의 뜻을 깨달아 죄에서 해방되지 못했다면 아직도 생명 없는 쭉정이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지옥 자식인 것이다.

, 그대여! 그대의 행위를 의지하지 말라. 그대의 경력을 의지하지 말라. 그대의 지식을 의지하지 말라. 그대의 직분을 의지하지 말라. 그대의 생각을 붙잡지 말라.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시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1:7).

독자들이여! 가인과 같이 되지 말라. 가인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도,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도 결국은 멸망의 지옥형벌을 받게 되는 사람의 표상이 되었지 아니한가.

그에게는 피가 없었다. 그에게는 생명이 없었다. 그에게는 속죄가 없었다. 그에게는 믿음이 없었다. 그는 자기 노력과 행위를 의지하다가 지옥에 가는 사람에게 경종을 울리는 표상이 되었다. 그대들이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문제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문제를 살피고 점검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2000 6월호

 

'횃불 > 200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비와 신생  (0) 2015.04.15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0) 2015.04.15
하나님의 은혜  (0) 2015.04.15
천사들(Angels) (3)  (0) 2015.04.15
여호수아 강해(4)  (0) 2015.04.15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깃발  (0) 2015.04.15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0) 2015.04.15
영원한 구원(17)  (0) 2015.04.15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