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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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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5. 10:48 횃불/ 2000년

영원한 구원(17)

 

영원한 구원을 반대하는 자들이 흔히 인용하는 성경구절들(2)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지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지지 않음이라. 그가 그 피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3:20).

에스겔 3:17-21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은 율법의 지배 아래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은혜시대의 구원에는 적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 3:17에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자로서의 에스겔은 악한 자들을 경고하며 또한 죄악을 범하는 의인들에게도 경고할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있는 백성들에게 이와 같은 경고를 함으로 악한 행위에서 저들을 돌이키며 하나님의 심판을 직시하도록 깨우칠 책임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보면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처음으로 점령하고 난 후였습니다(왕하 24:10-19). 이때에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 의하여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그 후 10년이 되어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을 배반한 결과로 예루살렘이 정복당해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왕하 25). 범죄를 자행하는 자들을 향한 에스겔의 경고는 느부갓네살의 군사들의 손에 저들이 죽임(육체적인 죽음)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예언은 에스겔서 9장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율법 아래에서의 이와 같은 경고의 말씀에 있어서는 구원을 놓치게 된다는 위협은 하지 않고 육체적인 죽음을 예언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경고의 말씀이나 그 외의 모든 말씀은 그 말씀이 기록된 목적과 때와 대상자들을 염두에 두고 전후관계에 비추어 해석되어져야 합니다.

오늘날 은혜 아래 있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를 토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토대로 서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에 대한 형벌은 완전히 청산되었습니다. 즉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이 청산된 것입니다( 3:21-26, 고전 1:30, 고후 5:21, 4:6, 10:3,4, 3:9)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 33:13).

에스겔 33:7-9을 보시기 바랍니다.

에스겔 33:1-20에 나타난 경고의 말씀은 에스겔 3장에 나타난 경고의 말씀과 흡사합니다. 에스겔 3:20을 주의 깊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 성의 함락에 관한 말씀이 에스겔 33:21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만약 백성들이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전장에서 육체적인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경고의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구원을 놓치게 된다든지 영원한 형벌에 처하게 된다는 말씀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 죄악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33:18).

에스겔 3:20 33:13 말씀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도 범죄의 결과로써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고 있으나 영원한 구원을 놓치게 된다는 말씀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내게 대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머 유다가 두려워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3:8)

이 말씀의 전후관계를 검토하기 위하여 예레미야 3:6-22을 읽기 바랍니다.

이 부분의 말씀은 국가에 관한 기사로 개인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영원한 보증은 개인에게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저희를 먹이셨느니라’( 4:10).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11:7)

이런 말씀들도 이스라엘 나라에 관계되었을 뿐 개인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구원에 관한 진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18:4)

에스겔 18장을 읽되 특히 20절 말씀을 유의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의 말씀도 그 전후 관계를 전부 읽어볼 때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에 영원한 구원을 놓치게 된다는 암시는 전혀 없습니다.

이상의 말씀들은 율법 아래서 기록된 말씀들입니다. 은혜 아래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이미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고후 5:14; 2:19,20; 2:20, 3:3; 딤후 2:11; 2:9; 6:6-8, 6:13, 7:4; 2:12,13, 3:1; 2:4-6).

그러므로 은혜 아래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죽음의 선고는 이미 실행된 것입니다.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 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지 못하는 자요”( 13:20-22).

마태복음 13:1-13과 마가복음 4:1-20, 그리고 누가복음 8:4-15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상의 말씀들은 구원을 받은 믿는 자가 그 구원을 다시 놓친 사실을 가르친다고 말합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8:11).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이 전파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나 마음이 완악함으로 사단이 와서 그 말씀이 자라지 못하도록 빼앗아 갔다는 것입니다(길가에 뿌려진 씨- 13:4,19). 또 어떤 사람들은 기쁨으로 말씀을 듣고 겉으로 보기에는 구원을 받은 것처럼 보이나 진실이 아님이 곧 드러납니다(“뿌리가 없어서”). 그들은 주님을 안다고 고백하지만 핍박이 닥칠 때 본바탕이 드러나는 것입니다(돌밭에 뿌려진 씨- 13:5, 6, 20, 21).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진실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 것을 사랑하므로 결국은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드러냅니다(가시떨기에 떨어진 씨- 13:7,22).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믿어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아름다운 성품들이 그 속에서 자라며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좋은 땅에 떨어진 씨- 13:8,2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12:43-45).

이 말씀을 중심으로 누가복음 11:24-26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말씀은 스스로를 개조해 보려고 시도했으나 참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는 말씀입니다. 거듭난 사람을 가리며 집이 비고 소제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듭난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내주하고 계시며( 8:9)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14.16,17) 이 구절들의 말씀은 중생을 떠나서 스스로를 개조해 보려고 한다든지 율법으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일이 그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줍니다. <계속>

 

2000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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