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울타리

머레이 G. 맥레오드

“그 땅을 위해 내 앞에서 울타리를 세우며 무너진 곳에 서서 나로 하여금 그것을 멸하지 못하게 할 한 사람을 내가 그들 가운데서 찾았으나 아무도 찾지 못하였노라”(겔 22:30).

이 글은 울타리의 주제를 다루는 시리즈의 첫 번째 기사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울타리를 두셨다. 그러나 주님의 백성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기쁨과 복을 빼앗기 위해 이 울타리를 뚫으려고 하는 적들이 있다. 이 글에서 우리는 주님의 백성을 위한 울타리의 중요성과 이러한 울타리를 유지하고 그 울타리를 나타낼 때 틈새에 서있는 남녀들의 하나님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할 것이다.

울타리의 틈새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그들의 역사를 통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에 둘러싸여 있을 때 적들의 세력은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없었다. 그러나 보호 울타리가 무너지거나 울타리의 틈이 생겼을 때 하나님의 백성은 실패와 패배를 경험했다. 에스겔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나서서 그 틈새에 서 있어야 했다. 이 사람은 틈새에 서서 다시 한 번 보호 울타리를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을 변호할 것이다. 주 하나님은 땅을 심판할 자세를 취하셨는데 그 사악함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분은 자비하심으로 틈새에 서려고 앞으로 나설 사람을 찾으셨고 그렇게 해서 그분은 심판의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이 임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무익하게 보였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의로운 심판을 제쳐 놓기 위한 모든 길을 찾게 하는 것을 보는 것은 감동적이다 만약 그렇게 하는 어떤 의로운 근거가 발견될 수 있다면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틈새에 나설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큰 가치를 두셔서 그분의 백성을 친절하게 대하실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은 오늘날 그분의 백성 주변에 많은 울타리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은 심판할 필요가 없도록 유지되기를 원하신다. 비록 본질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움직임이나 인식된 자유를 제한하는 어떤 것에도 저항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 울타리를 두셨다. 이러한 울타리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혼란과 무질서에 처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자기 의지의 결과를 거둘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에서 울타리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그분의 모임들 주위에도 울타리가 유지되기를 원하신다. 불행하게도, 경우에 따라, 그분은 이러한 보호 울타리에 틈새가 있음을 발견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삶과 가정과 모임이 그분의 영광과 우리의 복이 될 수 있도록 틈새에 서 있을 남녀들을 찾고 계신다.

이 책에서 주 하나님은 세 가지 별개의 문제를 확인하셨다. 먼저 울타리가 무너졌다. 둘째, 채워야 할 틈새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실 근거를 찾고자 하셨지만 아무도 그 틈새에 서 있을 자격이 없었고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

구약과 신약 성경 전체에 틈새를 메우기 위해 다른 시기에 나선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상황이 너무 나빠서 족장 중 한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지라도 그 틈새를 메울 수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주 하나님은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그 안에 있다 할지라도 그들이 자기 의로 자기 혼만 건지리라”(겔 14:14)고 되풀이 말씀하신다. 그들의 의는 그 자신들에게만 충분할 수 있었으며, 그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틈새를 메울 수 없었다.

틈새에 서 있는 사람들

그러나 노아, 욥, 다니엘은 그들 각 세대에 틈을 메웠다. 더욱이, 그들은 그 틈새를 메울 때 홀로 서 있어야 했다. 노아는 그의 세대에서 의로움으로 하나님과 동행했던 완전한 사람이었다(창 6:9).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생활하면서 의를 전파하고 그와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은 방주를 지음으로써 자기 세대의 의의 틈새를 메웠다(벧후 2:5).

다니엘은 또한 그의 세대의 틈을 메웠다. 그의 시대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빌론에서 포로 상태에 있었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했으며 포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부르짖지 않았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서서 이 반항적인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간구했다(단 9:3-17).

욥은 자신의 집의 본질적인 환경에서 하나님을 위해 서 있었다. 그는 심한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그의 자녀들이 죽임을 당했을 때도, 그리고 그의 삶에서 그에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충고했을 때조차도 그렇게 했다. 그는 그를 위로하러 온 친구들의 비난으로 그를 괴롭혔을 때도 그렇게 했다.

비록 주님은 이 세 사람의 이름만을 언급하셨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들의 세대동안 울타리의 틈새를 메우려고 노력했다. 백성이 금송아지를 숭배했기 때문에 진영에 죄가 있었을 때 모세는 죄 많은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용서를 구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백성을 용서하지 않으시겠냐고 하나님께 간구했다(출 32:32).

사무엘이 미스바에 서 있었을 때 블레셋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 나약함과 두려움이 있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어린양을 제물로 드렸다. 그의 개입의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주셨다. 사무엘은 근처의 돌을 가져다가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으며 그는 “주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삼상 7:12)라고 말했다.

비느하스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을 때 도덕적 악한 날에 설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는 열심히 서서 그 땅에 있는 유산을 변호했다. 주님은 비느하스의 용기를 보셨고 그의 고귀한 행동은 하나님에 의해 이스라엘을 속죄하는 것으로 간주하셨다(민 25:13).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폐허를 조사하였고(느 2:13) 성벽이 무너진 많은 틈새들을 보았다. 그는 하나님의 택하신 곳에 대한 깊은 사랑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가졌다. 그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적대적인 이웃들 가운데서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을 조직하고 감독했다.

사무엘상 17:45에서 다윗은 틈새에 섰다. 이스라엘 군대의 어떤 군인도 골리앗과 싸우려고 엘라 골짜기로 내려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스라엘 진영의 일원이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할 수 ​​있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을 블레셋 사람들의 속박에서 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보존할 것이다.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져다 줄 악을 알고 있었고, 이스라엘의 적과 대면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비록 거대한 골리앗이 다윗 앞에 서서 맹세하고 저주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인을 향해 걸어가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광야에서 야수들에게 공격당했을 때 하나님을 증명했으며 이제는 이 위기에서 하나님의 신실함을 증명할 준비가 되었다. 하나님은 다윗의 믿음을 높이 사시며 거인에 대한 영광스러운 승리를 그에게 주셨다.

이 각각의 경우에, 하나님은 틈새에 서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을 가져다 줄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신 틈새에 서 있을 사람이 없었다. 바울은 이렇게 썼다.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한 중재자가 계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라”(딤전 2:5). 십자가에서 그분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서 있었다. 그분은 우리의 죄로 인해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자신의 몸에 지녔고 모든 사람에게 몸값으로 자신을 내어 주셨다. 영원토록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할 것이다. 그분은 그 틈에 서서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게 하셨기 때문이다.

현재의 틈새들

오늘날 채워져야 할 틈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어떤 형제나 자매라도 그 틈새를 효과적으로 메우기 전에 그들은 바울의 말에 완전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롬 12:1). 아무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는 그 틈을 성공적으로 메운 적이 없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웃과 사업장, 집, 심지어 모임을 둘러보면 울타리가 무너진 곳과 채워야 할 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이 틈을 메울 용기를 주시기를!

세속적인 것이 여러 면으로 우리 가정에 침입한다. 울타리를 세우고 틈을 메워 교활한 영향을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 안에서 우리의 기쁨을 빼앗길 것이다. 오늘날 가정들은 남편, 아내, 자녀들이 세상의 낮은 기준, 가치, 관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성경의 질서와 가치관이 유지되지 않으면 가족이 분열되거나 기능 장애가 될 수 있다.

도덕적 영역의 울타리도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를 둘러싼 부도덕으로 인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까지도 부패하게 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우리는 삶에서 의의 울타리를 유지하기 위해 도덕적으로 옳은 것을 대변하고 말해야 한다.

모임들 주변의 보호 울타리에서도 틈이 발생할 수 있다. 젊은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신약교회 모임의 단순한 진리에 따라 삶을 살도록 격려를 받아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에 기초하여 현대의 영향력에 맞서고 그분의 백성의 모임에서 주님의 정당한 자리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나이가 많은 우리는 우리의 모범과 가르침을 통해 빈틈을 메워서 젊은이들이 주님의 오심이 지체되면 미래에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강화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거룩함이 주의 집에 영원히 합당하옵나이다”(시 93:5)라고 썼다. 종종 하나님의 거룩함을 옹호하는데 개인적인 희생이 있다. 주님은 그분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실 것이다. 주님은 사람에게 빚진 자가 아니시기 때문이다.

유지가 필요한 다른 중요한 울타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세상과의 분리이다. 개인 생활에서든 모임에서든 세상의 것과 주님의 것 사이에 명확한 구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별개의 백성으로 부르셨다. 우리가 세상의 유행과 전통을 따르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고유성이 상실되고 주님에 대한 우리의 간증이 무력해지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처럼 우리를 심판하실 것이다(사 65:1-7). 세상과 분리의 울타리를 유지하려면 우리는 주님 앞에서 훈련을 받아야 하며 존재하는 모든 틈새를 메우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주님의 백성 주변의 울타리에 틈이 있으면 원수가 들어와서 우리 사이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사람들은 부드럽고 목자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들은 틈새에 서서 모임 증거의 효과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계획에 대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경고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성공한 목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사랑과 그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더욱이 그들은 주님의 백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어둠의 날에 하나님은 울타리를 다시 세우고 그 틈에 서게 될 남녀를 두셨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보신 것처럼 그들 주변의 필요를 느꼈고,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기에 대한 모든 생각을 버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그분의 백성의 복을 위해 행동하게 했다. 주님은 오늘날에도 똑같이 할 남녀가 필요하다. 우리 삶과 가족과 하나님의 백성 주변에 보호 울타리를 세워 우리 주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행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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