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서신의 교리적 울타리

머레이 G. 맥레오드

교리는 개인 및 집단의 간증에 매우 중요하다. 이 기사에서는 교리가 모든 측면에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정확하게 묘사한다.

디모데전서 1-5장

이전 기사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 모임을 보존하기 위해 모임 주변에 두신 울타리의 중요성을 고려했다. 이 기사에서는 교리적 울타리 유지의 중요성이 더 자세히 고려될 것이다. 모임에서 목자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리적 울타리를 유지해야 할 특별한 책임이 있다. 모든 모임들에는 이 울타리를 잘 수리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들 없이는 모임이 주님의 동산으로서의 독특한 특성과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이 교리적 울타리는 세상과 종교적인 인간 제도와는 별도로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분리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배경:

바울은 목회 서신(디모데후서 및 디도서 1장과 2장)을 쓰면서 디모데와 디도와 그 밖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초기 모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들은 목자나 장로들의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목회 서신”이라는 용어와 관련하여, “목자들”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복수형으로 항상 사용된다는 것은 주님께서 각 지역 모임에서 양 떼를 돌보는 일을 수행하기 위해 복수의 사람들을 일으키신다는 것을 나타낸다. 바울은 이 서신에서 “울타리(hedge)”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장로들이나 목자들은 주님의 백성 주위에 울타리들을 유지하고 세우는 책임을 맡도록 격려했다. 그는 디모데와 디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임의 어려움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신약에 제시된 교리들을 지키는 것은 모임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다. 바울은 신약 교리만으로도 초기 모임에서 가르칠 수 있기를 원했다. “내가 마케도니아로 갈 때에 에베소에 여전히 머물 것을 내가 네게 간청하였나니 이것은 네가 어떤 사람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다른 교리를 가르치지 못하게 하며”(딤전 1:3).

울타리 1: 복음 안에서 가르침과 실행의 울타리(딤전 1장)

가르침의 울타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모임을 보존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성도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실행하여 왔으며, 종종 여러 모임 주위의 울타리에서 생겨난 틈새를 메우는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본 교리에 대한 가르침 외에도, 신자들에게 이 교리를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도 포함된다.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가르침만이 성도들을 세울 수 있다.

바울은 성도들을 돕지 않은 몇몇 교사들에 대해 썼는데 그들이 원했던 것은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그들은 자기들이 말하는 것이나 주장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도다”(딤전 1:7). 바울은 가르침의 기초가 복음의 메시지라는 것을 이해했다. 그가 인지했던 것은 그의 사역이었다, “이 교리는 내게 맡기신 복음 곧 찬송 받으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따른 것이니라.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를 드림은 그분께서 나를 신실한 자로 여기사 내게 사역을 맡기셨기 때문이라”(딤전 1:11,12). 간단한 복음 메시지의 가르침은 오늘날 모임을 위한 가장 위대한 방부제 중 하나이다. 우리는 항상 우리 앞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유지해야 한다. 뜨겁고 성실한 복음 전파는 하나님이 하신 일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한 생각을 뒤섞어 놓는 율법을 지키는 것과 관련된 잘못된 문서들을 막아줄 것이다.

복음의 단순성은 보존력이 있다. 그것이 즉각적인 결과를 낳지 못할지라도, 모임에서 정기적인 복음 전파는 성도들을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우리가 복음 메시지를 누리는 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과 복음 전파 모두에서 합법성에 얽매이지 않게 할 것이다. 더욱이 경험에 의하면 복음 전파는 종종 여러 해 후에 구원에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청중의 마음에 씨앗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음 설교의 결과는 간단한 메시지를 현대화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사용하여 죄인들에게 생명을 가져다 줄 하나님에 대한 밀접한 의존을 통해온다.

울타리 2: 기도의 울타리(딤전 2)

지역모임 주변의 또 다른 중요한 울타리는 모임기도가 하나님의 복을 가져 오는 방식으로 수행될 때이다. 바울은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내가 권면하노니 무엇보다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와 감사를 드리되”(딤전 2:1). 공적 기도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할 특정한 원칙들이 있다. 예를 들어, 바울은 “그러므로 나는 모든 곳에서 남자들이 진노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라고 썼다. 모임은 정기적으로 기도에 참여해야 하지만 복을 받으려면 충족시켜야 할 특정한 조건이 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야 한다. 우리는 형제나 자매에게 화를 내거나 자신의 마음에 의문을 가져서는 안된다.

자매들은 집회에서 공적으로 기도하지 않지만 그들의 조용한 기도도 필요하다. 바울은 모임의 집회에서 자매들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여자는 전적으로 복종하며 조용히 배울지니라. 오직 나는 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다만 조용할지니라”(딤전 2:11-12). 어떤 곳에서는 이 울타리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 허용되면서 자매들이 공적인 기도에 참여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자매들이 그들의 신성한 자리에 맞지 않은 일을 할 때 하나님은 그 모임에 기쁨을 가질 수 없으시다. 비록 자매들은 공적인 부분에서 침묵해야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침묵해서는 안된다. 한나는 입술만 움직일 때 소리도 없이 그녀의 혼으로 성전에서 조용히 기도했다. 자매들이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모임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채울 때 그것은 그들과 모임 전체를 위한 방부제이다. 자신의 위치를 보고 지키는 자매들은 경건한 모본으로 하나님을 위한 울타리를 지키고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발전할 수 있는 틈을 메우고 있다.

울타리 3: 경건한 모본의 울타리(딤전 3)

디모데전서 3장에서는 모임에서 집사의 표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양떼를 먹이는 일에서 격려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높은 표준을 세우신다. 그분은 주님의 백성을 위한 실행으로 거룩한 사람들을 일으킨다. 이 장로들이나 감독들은 디모데전서 3:2-7절에 열거된 표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들은 흠이 없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과거의 문제가 야기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데 효과가 없게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보존되고 슬픔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은 신자들에게 모본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서 걸을 수 있다. 우리가 악에서 벗어나고 기회나 필요성이 생길 때마다 섬길 준비가 되도록 주님의 보전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우리 모두에게는 결점이 있지만 주님께서는 지도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그분 앞에 흠이 없도록 하시기를 원하신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사람들을 선택하여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다.

주님께서는 또한 양떼 앞에 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보이심으로 효과적인 부모가 되실 것을 요구하신다. 바울은 “남자가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으리요?”라는 질문을 제기했다(딤전 3:5). 우리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돌보는 일에 대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 더욱이, 모임을 인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존중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모임에서 가르치는 원리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건은 장로와 집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바울은 이렇게 썼다. “그러나 내가 오랫동안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네가 알게 하려 하노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 3:15). 바울의 말은 모든 신자들이 특히 모임이 함께 모일 때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진 표준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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