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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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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콜먼

이 연재의 앞부분에서 우리는 아가서를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 사이의 관계에 대한 풍부한 비유로 요약했다. 솔로몬과 그의 신부 사이의 사랑은 비길 데 없는 포도원, 경작된 언덕의 광활한 땅, 부드러운 초원, 조용한 과수원과 만족스러운 노동력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종종 포도원을 책임이라는 주제와 연관시킨다. 사도 바울은 지역교회를 설명하기 위해 밭이나 농지를 의미하는 “하나님의 농사(밭)”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우리는 오늘날 이 은유를 사용한다(고전 3:9).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책 초반부에 우리에게 소개된 후, 그들의 사랑은 더욱 풍성하게 표현된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순수하다(아 2:7). 그들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혼례식 날이 계획되어 있고 이제 2장에서 그들의 약혼이 꽃을 피우는 것을 상상한다. 그녀는 엔게디의 오아시스 즉 포도원에서 위안을 찾았고 그는 수련(睡蓮; 백합) 속에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관찰했다(1:14; 2:2). 교회가 우리 신랑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약혼, 이 시대의 그림, 포도원에서의 아름다운 날을 생각해 보자.

 

신부가 포도원을 살펴보면서 날이 밝았다. 솔로몬과 함께한 시간의 상징으로 그녀는 숲을 지날 때 튼튼하고 넓게 뻗은 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끈다. 그 가지들은 고요한 안식처를 형성하고, 그 아래에는 그녀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다른 모든 구혼자들을 희미하게 만든다. 그것은 독특하고 그 열매는 달고 만족스럽다. 그녀는 안식을 취하고 쾌적한 안락함을 유지한다. 부드러운 예배의 모습이 나타나며 그녀의 숙인 그림자 속에서 우리는 나무인 사람이 아니라 나무 위의 사람에게 매료된 오늘날의 신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신 것은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그녀를 만들기 위해서이다(엡 5:25-27). 그분은 힘과 보호자이다. 그분은 안식이고 그분은 달콤하며 그녀는 현세와 미래의 모든 날들에 그분 외에는 아무도 만족하지 않는다.

 

이 장의 핵심은 책임의 즐거움이며 연회장보다 더 강한 모습은 없다(아 2:4). 더 나은 조건은 그가 그녀를 끌어들이는 즐거움과 노력을 충분히 표현하는 “잔칫집”일 수 있다. 잔칫집은 포도원의 심장이며, 열매를 가져오고, 평가하고, 누르고, 협력하고, 숙성시키고, 맛보고 즐기는 곳이다. 이 활동의 ​​자리 위에 휘날리는 깃발 또는 증거는 그의 강렬한 사랑과 기쁨으로 그녀는 압도되고 그분의 도착에 대한 사랑의 고민 그리고 그분의 포옹을 갈망한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은 그분의 잔칫집에서 일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현관문에 복음을 걸어 놓고 하루를 보낸 후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의 그 기쁨을 들어 보았는가? 지난 주말부터 성경 컨퍼런스에 참석한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피곤하지만 만족스러워 하는 손길을 느끼는가? 여러분은 복음 강단에서 내려올 때 어깨에 짊어진 멍에를 무겁게 느끼는가? 이 수고는 달콤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기쁨은 기다리는 교회의 핵심이다! 참 포도나무와 농부를 생각해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1). “너희가 나를 택하지 아니하고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것은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남아 있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그것을 너희에게 주게 하려 함이라”(요 15:16).

 

주 예수님을 섬기는 깊은 기쁨이 당신에게 생소하다면 솔로몬이 그의 예비 신부를 어떻게 격려했는지 생각해 보라. 그녀는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포도원을 가로질러 그녀에게 잽싸게 다가온다(아 2:8). 이 즐거운 봄날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의 부름은 고무적이고 흥미진진하다. 겨울과 장마가 지나고 그녀가 그와 함께 나설 때 포도원은 생기를 불어넣는다(아 2:11-12). 비유적인 묘사는 성장과 기회, 노래하는 새들, 익어가는 과일 및 향기로운 포도나무이다. 그는 두 번이나 그녀에게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떠나가자”(아 2:10,13)라고 부른다. 그리스도인이여, 주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한 계획, 곧 당신의 포도원을 기쁘게 하는 봉사의 은사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그는 외쳤다(아 2:14).

 

이 봄날 솔로몬의 동산에서 그녀는 솔로몬의 즐거움을 위해 자란 꽃과 열매를 조사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이곳은 타오르는 태양 아래서 그녀의 실패한 노력을 훨씬 능가한다! 그녀의 감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주목하라. 일찍부터 그녀는 “나의 사랑하는 이는 내게 있어”(아 1:14)라는 즐거운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녀는 엔게디의 샘물 사이의 포도원에서 그를 상상하는 것에서 꽃밭에서 그와 함께 거하는 것으로 이동하여 더 큰 감사로 “나의 사랑하는 이는 내 것이며 나는 그분의 것이라”(아 2:16).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이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보내는 안심할 수 있는 날마다 “나는 그분의 것이라!”는 평화로운 말에 더 큰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즐겁고 성취감이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작은 여우가 기어 들어온다(아 2:15). “그것들을 잡아라!” 그녀가 외친다. 얼마나 자주 솔로몬의 예비 신부를 동정하여 그분을 위한 우리의 일이 우리의 죄로 더럽혀진 것처럼 보이는가? 우리의 하늘 솔로몬이 나팔을 불고 마지막 호령을 하실 때까지 우리의 섬김은 그대로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혼례식 날이 곧 다가온다. 솔로몬은 왕의 모든 영광을 가지고 들어가서 그의 신부를 주장할 것이며 그들의 포도원은 한 점의 흠도 없이 자라고 꽃을 피울 것이다. 그날,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그리며 우리는 기뻐할 것이다! “또 그것을 점이나 주름이나 그런 것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를 위해 제시하려 하심이며 교회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 5:27). 주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위해 행한 봉사의 모든 행위를 소중히 여기신다는 것을 확신하라. 그것은 그분의 “잔칫집”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그분은 자신을 위해 그것을 즐긴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작은 여우에 의해 상한 연한 포도, 즉 오늘날 우리가 그분께 드리는 썩은 과일이 우리의 약속된 완전한 미래의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