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한 노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라이언 콜먼

아가서를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 사이의 관계에 대한 비유로 검토하는 이 마지막 기사는 다른 기사와 구별된다. 교차대구법 시의 마지막 단계인 8장은 이전 장에서 본 아름다움을 요약하고 책 전체에 표현된 많은 생각을 하나로 묶는다. 그것은 우리 영혼의 연인과 함께하는 영원한 행복이다!

 

사랑하는 신랑과 영원히 함께하는 신부는 노래가 끝날 때 잠시 멈추고 그분을 위한 유익한 봉사의 새 삶을 바라보게 된다. 내 생각에 그녀는 그의 포도원 중앙에 있는 햇볕이 잘 드는 옥상 베란다에서 잠시 멈췄다. 빛은 부드럽고 평화롭다. 강한 석회암 기둥을 오르는 꽃이 있다. 그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초록빛 언덕을 내다본다. 그는 그녀에게 모든 필요를 제공했다. 그녀의 영, 그녀의 혼, 그녀의 인격은 그와 함께 완전히 만족되고 성화된다. 깨끗하고 밝은 그녀는 그의 영광을 입는다. 완벽한 그림, 그녀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방식으로 솔로몬에 의해 양육되고 소중히 여겨진다(엡 5:25-27,29).

 

이 요약의 처음 몇 구절은 이전에 그와의 관계에 대한 그녀의 순진한 갈망을 상기시켜 준다(아 1:2). 첫 만남부터 그녀는 그를 순수하게 사랑했다. 이제 그의 영원한 신부인 그녀는 죄와 수치로 더럽혀지지 않은 거룩한 관계를 누리고 있다. “내가 밖에서 당신을 만날 때에 당신에게 입을 맞추었을 것이요, 그리하여도 참으로 멸시받지 아니하였으리라”(아 8:1). 사랑하는 성도여, 이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위대한 신비이다. 우리가 에덴에 있도록 창조된 모든 것, 죄악이 망친 모든 것이 그분의 인격과의 영원한 관계에서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여 충족되고 성취된다!

 

그녀는 결혼식 날 그가 포도원에 도착했을 때를 회상한다. “자기의 사랑하는 이에게 기댄 채 광야에서 올라오는 이 여자는 누구인가?” 그녀의 시종들에게 물어보라(아 8:5). 그들의 약혼에 대한 생각은 그녀의 기억에서 휘몰아친다. 힘, 안전, 평화를 상징하는 사과나무가 있다.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니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요 10:28). 6절에 나오는 그의 인장 또는 인에는 2장의 “그분의 깃발은 사랑이었노라”와 같은 선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인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자신의 여성형 이름임을 기억하라. 그녀는 그의 이름을 지니고 있으며 영원히 그렇게 할 것이다!

 

그녀의 다음 구절은 그 어떤 것도 그분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음을 일깨운다. 우리 구원의 그 큰 대가인 십자가의 관점에서 우리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열렬한 사랑은 무덤같이 잔인하다는 것임을 읽는다! 신성한 사랑의 힘은 죽음의 모든 공포와 홍수의 혼란을 이기고 모든 재물을 이긴다. 그 압도적인 영향력은 그녀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다. 우리 혼에 대한 깊은 연민과 신성한 사랑의 힘으로 우리 주 예수님은 맹렬한 불꽃을 극복하시고 우리와의 영원한 관계를 확보하시기 위해 갈보리의 어둠 속에서 바로 주님의 그 불꽃을 만나셨다(아 8:6).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는가?” 다른 사람들은 8절에서 묻는 것 같다. 그들은 행동에 뛰어들어 이 사랑이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신부를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들은 그분의 은혜와 영광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분의 사랑의 깊이를 잃어버렸다. 어떤 이들은 이 수호자들이 솔로몬의 형제들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들은 솔로몬의 추수를 돕기 위해 은 천 세겔에 포도원을 임대하였다고 제안했다. 그들은 그녀가 사랑하는 솔로몬에 대해 처음 알게 된 햇볕에 탄 들판에서 일하도록 그녀를 보냈다. 그들은 그곳에서 그녀의 노력이 헛된 것을 보았다. “나는 내 포도원을 지키지 아니하였노라”(아 1:6). 그들의 걱정은 솔직하지만 잘못되었다.

 

그녀의 대답의 어조는 부드럽고 생각에 잠긴 것 같으며, 아마도 그들을 겨냥한 교정보다 더 많은 혼자 말일 것이다. “솔로몬에게는 수많은 무리 가운데 홀로 서 있는 포도원이 있었다.” 그녀는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며 그녀 앞에 펼쳐 진 수천 개의 푸른 언덕을 살펴본다(아 8:11). 동산은 볼만한 곳이며 그 일이 가장 만족스럽다. 그것은 마치 그녀가 “내 사랑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안심하라! 그분의 긍휼은 참되고 그분의 멍에는 쉽고 그분의 짐은 가볍다!”(마 11:30).

 

“내 포도원이 내 앞에 있으니”라고 그녀는 계속한다(아 8:12). 더 이상 그로 인해 열매가 없는 것이 아니다. 주는 것은 그녀의 것이며 그는 모든 세겔의 가치가 있다! 천 세겔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솔로몬! 그녀가 꿈꿀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그분과 함께 완전하게 된 영원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전 기사에서 우리는 신부가 어떻게 주인의 기쁨을 공유하고 포도원의 책임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인지에 대해 언급했다. 신부와 그녀의 사랑이 그림 같은 동산 길을 함께 걷고, 머물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가? 이것은 우리의 모습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에덴에서 우리는 한 줄기에서 네 줄기로 흘러나온 동산과 나무와 특이한 강에 대해 읽는다(창 2:8-10). 하늘에는 생명의 물, 맑은 수정강이 있다. 거기에 한 나무도 있다(계 22:1-2). 그분의 신부로서 우리가 언젠가 하늘 동산의 유형적 즐거움을 누릴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것들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영원한 기쁨을 위해 그분의 신성한 손으로 우리를 위해 준비되었다는 것이다. “동산들에 거하는 이여, 벗들이 당신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나니 나로 하여금 그것을 듣게 하소서!”라고 외친다(아 8:13).

 

  그분과 나는 그 찬란한 영광 속에서
  한 가지 깊은 기쁨을 함께 나누게
  내 것 그분과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그분의 것 내가 거기 있다.

           -  게르하르트 터스티겐(169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