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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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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콜먼

그녀는 시작과 함께 깨어난다. 아침 햇살이 방으로 흘러 들어 그녀의 얼굴을 따뜻하게 한다. 그녀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창을 바라보며 희망적으로 속삭인다. “아마도 오늘!” 아가 3장을 보면 신랑을 사모하는 신부가 나온다. 그가 그녀의 생각을 채우고 그녀의 행동을 형성한다. 그들의 만남과 약혼 이후, 진정한 사랑은 순수한 목적으로 꽃피웠다. 생생한 비유적 묘사를 통해 우리는 포도원에서 그분의 크신 사랑과 공급, 감사와 응답을 보았다. 이제 그녀는 그가 그녀를 위해 돌아올 혼례식 날을 기다린다. 그녀는 갈망하는 마음으로 “내 혼이 사랑하는 이를 너희가 보았느냐?”(아 3:3).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온다! 시의 절정에는 색과 소리, 그리고 가장 풍부한 향기로 화려한 팡파르와 함께 솔로몬은 왕실의 혼례식에 도착한다. 군인들이 행진하고, 처녀들이 거리에 줄지어 서서 이 날을 위해 영광의 면류관을 쓴 왕을 바라본다. 그는 왕실의 가마를 가지고 그녀의 보호와 명예를 위해 칼을 차고 강한 자들의 등에 업혀 안전하게 그녀만을 위해 온다(아 3:6-8). 그는 사랑으로 금박을 입혔고 종들이 짊어지는 훌륭한 가치의 세단 의자에서 영예를 얻었다. 이 장면의 비유는 풍부하고 존귀하며 그분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승리의 함성이나 귀청을 찢는 듯한 화려한 나팔소리가 어울리지 않을까?(살전 4:16).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가장 강하고 가장 멋진 것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아 3:9-11).

 

이 시리즈의 시작부터 우리는 에베소서 5:27절의 순간을 확장하기를 노력해 왔다, 즉 그리스도께서 아가서의 중심에 있는 영광스러운 교회를 자신에게 제시하실 때이다. 신자로서 우리는 종종 신부로서의 우리의 위치에 집중하며, 신랑의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아침 햇살에 몸을 일으키며 “아마도 오늘!”이라고 속삭인다. 참으로, 그분을 뵙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그러나 여기 아가서에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우리의 그림은 다른 주목거리를 드러낸다. 4장에 있는 결혼에 관한 대부분의 본문은 솔로몬이 그녀를 찬양하는 것이다. 그의 마음은 그가 돌아오는 날에 그의 마음이 기뻐하였기 때문이다.

 

행렬이 멈추고 의식이 시작되고 모든 시선이 솔로몬의 관심의 중심인 신부에게 집중된다. 퍼레이드와 팡파르가 조용해진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 사랑아, 네가 어여쁘도다. 보라, 네가 어여쁘니”(아 4:1). 자연미의 은유와 직유는 왕이 외칠 때 계속된다. “내 사랑아, 네가 전적으로 어여쁘니 네게는 아무 흠이 없구나”(아 4:7). 그녀는 어떠한 점이나 주름 같은 것이 없다! 왕이 직접 하신 이 말씀을 영광스럽게 자신에게 드려진 그분의 교회인 우리에게 적용하는 것은 겸손을 넘어서는 일이다(엡 5:27).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엡 5:25)!

 

솔로몬은 약혼 기간 내내 그녀의 순결과 거룩함을 기뻐한다. 그녀는 신실했고 그는 이것을 보고 높이 평가했다. 4장에서 그의 표현이 어떻게 포도원의 말들로 되돌아가는지 주목하라. 첫째, 그는 그녀에게 높은 곳에서 포도원을 내려다보라고 지시한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그녀와 같은 사람이 없다(아 4:8). 지구상의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다. 그의 마음은 그녀의 것이다! 주의 사랑이 포도원의 열매인 포도즙보다 얼마나 더 낫구나(아 4:10). 그런 다음, 화려함의 정점에서 뛰어들고, 그들의 사랑만을 위한 개인적인 작은 숲으로 내려갈 때까지 그 광경은 빠르게 흘러간다. “나와 함께 가자! 봉우리와 꼭대기에서 내려오라”고 외친다. 여기 한적한 곳에서 우리는 포도원의 친밀함과 그녀의 순수함을 본다. 그녀는 둘러싸인 동산이요 봉인된 샘이며 그를 위해 간직되어 있다(아 4:12). 그녀는 거룩하고, 깨끗하며 흠이 없다(엡 5:25-27). 비유적 묘사는 사적인 것이다. 장면은 오래되었다. 신부는 이 순간만을 위해 “나의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기 전에는 그분을 흔들지도 말고 깨우지도 말지니라”(아 2:7; 3:5). 교회의 비유가 여기에서 나타난다. “곧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엡 1:4).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포도원 이미지가 더욱 확장되는 것을 본다. 그것은 순간을 풍요롭게 하고 그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정원 벽 안쪽에는 석류 및 기타 값비싼 희귀종 과수원의 싹이 있다. “네 식물은 낙원이다”라고 그는 속삭였다(아 4:13). 헤나, 귀한 나드, 귀한 번홍화, 매운 계피, 유향, 몰약, 알로에(침향) 등이 주요 향료이다. 그녀는 그에게 “동산들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다(4:15). 친밀함 안에 있는 비유를 잃지 말라. 이 풍부하고 겸손한 말은 우리에 대한 주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그림으로 묘사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엡 5:25).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모든 영광과 은혜로운 말씀에 있어서 솔로몬보다 우리와 그분의 교회를 더 사랑하신다. 그분보다 더 깊은 사랑은 없다. 그분은 우리를 금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며 은혜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그분의 은혜는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고, 그분은 여전히 속삭이며 “나의 모든 샘들이 네 안에 있도다”(시 87:7).

 

이 부유함의 과다함에 압도되어 신부의 말은 적다. 4장 마지막에 나오는 한 구절만이 그녀의 가장 깊은 욕망을 담고 있다. “나는 완전히 당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녀는 그와 함께 있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으며 “아마도 오늘”에 대한 그녀의 희망은 훨씬 더 나은 “예, 오늘!”로 대체되었다.

 

혼인 잔치와 막이 끝나갈 무렵 솔로몬의 깊은 만족의 마지막 말, “내가 왔다, 모이고, 먹고, 마시자”(아 5:1) 하는 말이 들린다. 교회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오셔서 우리를 집으로 부르실 때 그분께 온전히 만족할 것임을 안다. 여기 아가서에서 발견되는 더 큰 경이로움은 그분이 우리로 완전히 만족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7-18).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