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9. 6. 10:33 횃불/1979년

성경해석의 원칙(6)

2. 상징에 관한 해석③

4. 붉은 암송아지( 19)

(1) 구약성경의 모든 희생제물은 상징적인 교훈이 담겨 있다. 히브리서 9:13,14에서 이를 증거하고 있다. 여기에서 상징이라 함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상징하고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붉은 암송아지에 관해서는 이 대목에서만 말씀하셨으나 영영한 규례로 주신 것이었다( 19:21).

(2) 제물

붉은 암송아지는 흠도 티도 없을 뿐 아니라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것으로, 제사장 엘르아살의 손에 넘겨져 진 밖으로 끌고 나가도록 되어 있었다. 붉은 암송아지는 마침내 죽임을 당하고 그 피는 회막을 향하여 일곱번 뿌려졌으며, 하나님은 그것을 불살라 버린 다음에 물로 씻어 부정을 면하라고 말씀하셨다.

민수기 19:11-16 말씀에 보면 시체나 뼈나 무덤을 만지면 부정하게 된다. 죽음은 죄를 상징한다(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는 부정을 퍼뜨린다. 이 제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들은 이미 구원을 얻은 이들로써 이 암송아지의 제사가 구원을 얻게 하지는 못한다. 그들은 이미 애굽에서 구출되었고 홍해를 무사히 건넜다. 그렇지만 그들이 부정함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가 없었다. 그들의 행동이 고의적이었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부정은 하나님과 그들의 사이를 갈라 놓았던 것이다.

 

5. 야곱의 사닥다리 ( 28)

(1) 사닥다리는 사실 계단으로 된 길을 가리킨다.

(2) 야곱은 루스땅에 있었다. 그는 이삭의 축복을 사기적인 수법으로 받고 나서 에서를 두려워하여 도망가고 있던 중이었다.

(3) 그는 사닥다리를 보았고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았다. 성경에는 이 대목 외에는 사닥다리에 대한 언급이 없다.

(4) 이에 대한 설명이 요한복음 1:45-51에 기록되어 있다.

(5) 사닥다리는 하늘까지 닿아 있었다. 이는 이스라엘의 장래를 암시한다. 이스라엘은 고토로 돌아올 것이다.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을 그림처럼 보여준 인물이다. 그들은 그 땅에서 축복을 받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옛모습이다.

(6) 그리스도는 사닥다리가 상징해주는 주인공이다.

① 주님은 하나님이 인생에게 내려오시는 사닥다리가 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1900년 전에 세상에 계셨다. 만약 동정녀에게서의 탄생이 없었다면 하나님께서는 내려오시지 못하셨을 것이다. 만약 주님이 인간적인 혈통으로 출생하셨다면 주님에게는 죄가 있었을 것이며, 그러므로 거듭나야 했을 것이고 구주가 되실 수도 없으셨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사람이 하나님께로 올라가는 사닥다리가 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나라에 계신 참 사람이시다. 주님은 인자로서 대제사장으로, 중보자로, 대언자로 하늘나라에 계신다. 주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사실은 그저 세상에 계시던 때의 일시적 사건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지속되는 영원한 것이다.

② 사닥다리는 하나님과 인생 사이에 있는 커다란 간격을 암시하고 있다.

인생은 돌베개를 하고 누워 있었고 하나님은 하늘에 계셨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생은 간격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진홍빛 침대에 있는 한송이 흰 장미처럼 흠이 없으신 분이시다.

③ 사닥다리는 구원을 상징한다. “나는 길이요”(나는 사닥다리요). 즉 주님은 범죄한 인생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되시며 하나님의 진노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통하는 통로가 되신다.

④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에서도 당신을 사랑하실 수 있으셨지만 그곳에 계신 채 당신을 구원하실 수는 없으셨다. 사닥다리는 하늘과 땅에 걸쳐 있었다. 주님은 먼저 동정녀를 통하여 탄생하심으로 땅을 밟으셨고 승천하심으로 하늘에 이르셨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아니고는 어느 누구라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는 없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처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오직 믿음으로만 하늘나라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야곱이 사닥다리 아래에서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라고 고백했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깨닫고 동일한 체험을 하게 된다.

 

6. 만나( 16장과 요 6:30-58 비교)

(1) 만나

①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의 음식이었다.

② 애굽이나 가나안에서는 만나를 먹지 못했다.

40년 동안 안식일을 빼놓고 날마다 하늘로서 내렸다.

(2) 만나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3) 만나와 그리스도의 비교

①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왔지만 그리스도는 천국에서 내려 오셨다.

② 만나는 중력에 의해 첫째 하늘에서 내려왔지만 예수님은 육신을 입으시고 셋째 하늘에서 내려오셨다.

③ 만나가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것이었듯이 그리스도는 기적적이며 불가사의한 분이시다.

④ 만나는 히브리어로 -’, 그것이 도대체 무엇일까?”라는 뜻의 낱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에 대해서도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기에····?”하고 동일한 의문을 제기했다.

⑤ 그들은 만나를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저 먹는 일이 고작이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영접하는 일이다.

⑥ 만나가 작다는 말은 주님의 겸손을 상징한다.

둥글다는 말은 주님의 신성을(모든 천체는 둥근데 둥근 것은 영원의 상징이다) 상징한다.

희다는 말은 순결을(강보에서 십자가까지 주님의 생애는 흠이 없으셨다) 상징한다.

달다는 말은 주님께로 말미암는 평안과 만족을 상징한다.

⑦ 만나는 이슬과 함께 내렸다. 이슬은 그리스도께서 죄인 에게 보내주신 성령님을 상징한다.

⑧ 복음서에서 만나에 관한 말씀을 보게 된다. 만나는 밤에 내렸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와 신분을 같이 하시기 위하여 죄악이 깊을대로 깊은 밤같은 세상에 오셨다. 주님은 불의 한 인생들과 공의의 하나님께 모두 고난을 받았다.

만나를 과자로 만드는 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해 준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셨다.

⑨ 만나를 모아서 짓이겼던 것은 그리스도의 상하심을 상 정한다.

⑩ 만나는 불에 굽거나 삶음으로써 요리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불같은 심판을 받으셨다.

⑪ 땅 위에 떨어져 있던 만나가 금항아리에 담겨져 하나님의 존전으로 가져갔다. 이는 주님의 부활을 상징하고 있으며 금항아리는 주님의 신성을 상징하고 있다.

⑫ 땅 위에 있던 만나는 잠시 후에 스러져 버렸다. 주님의 지상생활 33년은 영원에 비해 볼 때 지극히 짧은 순간이었다.

⑬ 만나는 광야에서만 내렸던 양식으로 전에도 후에도 다시는 내리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번에 세상 끝에 나타나셨다.

⑭ 우리가 만나를 보지 못했듯이 육신적인 눈으로 그리스도를 볼 수는 없다.

⑮ 만나는 육신으로 살게 해주었지만 주님은 육신과 더불어 영혼을 살게 해주셨다.

ⓐ 만나의 교훈에는 사람의 책임도 포함되어 있다. 사람이 나가서 만나를 취했던 것처럼 우리도 개인적으로 그리스도 믿지 않으면 안된다.

ⓑ 만나는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돈을 주고 살 수 없었다. 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 만나는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었다. 다만 만나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거두지 않았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구 원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셨기에 만나를 주셨다.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셨기에 그의 독생자를 보내 주시고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했다. 우리 역시 주님으로 기뻐해야 할 때에 원망하거나 불평하지는 않는지?

 

(79 1월호)

'횃불 > 197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 교사 샘터-어리석은 나발  (0) 2012.09.06
알고 싶습니다  (0) 2012.09.06
선후도착(先後倒錯)  (0) 2012.09.06
엘리야  (0) 2012.09.06
율법이란  (0) 2012.09.06
성경일람(25)-다니엘서  (0) 2012.09.06
價 자매에게  (0) 2012.09.06
근하신년(謹賀新年)  (0) 2012.09.06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