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사 샘터-니고데모

주 교사 샘터

니고데모

(요한복음 2:23-3:21)

니고데모의 이야기는 2장 23-25절의 기록된 이야기와는 예리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들은(2:23~25의 사람들) “주께서 행하신 이적을 보고 믿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서 오신 줄을 아나이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아무도 이런 이적을 행할 수 없나이다”라고 말했지만, 분명히 그가 행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의탁치 아니하셨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에 참여한 두 사람 중의 하나였다(19:39). 2장 25절에서 예수님은 “그들 속에 있는 것을 아셨다” 주님은 종교적인 잔치의 감정적인 믿음은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지 못했고 따라서 그들은 “거듭나지” 못했다는 것을 아시었다. 물론 현대의 대부분의 전도자들은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회심자라고 간주한다. 1장 끝에서 다섯 사람의 진실한 개종자를 보았다. 그들은 각자가 개인적인 간증을 가지고 있다. 그어나 여기의 많은 고백자들은 아무런 개인적인 믿음의 진실한 간증이 없다. 한 사람의 그의 “간증”을 말한 것을 우리가 들였다면 우리는 그들 모두의 말을 들었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이적을 보았다. 우리는 믿었다. 그러면 당신은 무엇을 더 원하는가.”

3장 1절 “한 지도자” 이것은 그가 유대인의 종교적 법정인 산헤드린의 일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7장 50,51절에서 그가 그리스도를 위해서 산헤드린에게 말한 것을 보라. 그리고 그는 그렇게 행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핀잔을 받았다. 10절의 “주인”이란 말은 3절의 “선생”이란 말과 같은 말이다.

2절 “밤에” 이렇게 행한 주요 이유는 겁나서라기 보다는 낮 시간에는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면담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장 23절의 군중은 항상 그리스도의 주위에 운집해 있었을 것이다.

3절 “그는 볼 수 없다” 여기에서 “본다”는 단어는 특히 “안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니고데모는 전에 “우리는 안다”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거듭나지 아니하면 천국의 가장 적은 것도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는 볼 수 없다”라는 말에 주의하라. 가끔 인용되는 “그는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5 절 “물····성령” 이 것은 에스겔서 36장 25-27절 에서 분명히 언급한 것이다. 거기에서 두 단어는 “새로운 마음과 영”을 부어주겠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선생 니고데모도 이 구약성경의 말씀을 몰랐던 것이다(10절). 에베소서 5장 26절에서 하나님 의 말씀을 물로 비유해서 사용한 것과 비교해 보라. 히브리서 10장 22절, 요한복음 7장 38절과 13장 10절도 비교해 보라. 그리고 베드로전서 1장 23절과 야고보서 1장 18절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중생(거듭남)을 이루는 도구가 되는지 살펴보자.

12절 “땅의 것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중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미 진리의 지상적인 면을 말씀해오고 계셨다. 16절에 가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주셔서 죽게 하셨다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천상적인 것을 본다. 그 자신의 필요에 관한 지상적인 면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에 관한 천상적인 면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3장 16절에서의 5대 이적 (1) 하나님은 유대인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2) 그의 선물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다. (3) 이 선물을 받는 방법은 믿음에 의해서 모든 사람에게 가능하다. (4) 그 선물을 받은 사람은 결코 멸망치 않는다. (5)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다.

 

 (1980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