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무슨 교회에 참석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집회장소를 선정할 때도 무슨 교파의 것인지 물어옵니다. 교파가 없다고 우리가 응답하면 질문했던 사람들은 보통 “그거 참 이상한 교회이군요” 라고 응답해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당황하게 되고 왜 우리는 많은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명칭이 없는가에 대해 궁금하게 여깁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첫번째 문제는 어떤 이름이 제일 좋은 것인가입니다. 우리의 모임에는 장로들이 계시므로 “장로교회”라고 불러야 할까요? 우리는 믿는 자들이 침례를 받아야 함을 믿으므로 “침례교회”라 불러야 할까요? 또한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그 복음을 매우 사랑하므로 “복음교회”라 불러야 할까요? 성도라면 생활에 관련되는 모든 일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함을 우리는 압니다만 그렇다면 “성서교회”라 불러야 할까요? 우리가 주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그리스도교회”라고 불러야 할까요?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믿으므로 “재림교회”라 불러야 할까요? 우리가 서로를 형제 자매라 부르는데 그렇다면 “형제자매교회”라 불러야 할까요?
우리는 그러한 모든 명칭들이 부분적인 것만을 말해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훨씬 더 좋은 이름 그분의 이름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행전 11장 26절의 본을 따르며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을 가지기로 합시다. 그 사실에 대하여 반대하며 우리를 이단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것이 성서적인 이름임을 사랑과 인내로써 얘기합시다.
오래 전에 사도 바울도 고린도에서 이러한 문제를 대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명칭들로 불려지기를 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나누기를 원하는 것은 육신적이며 영적 성장에 실패한 표식이었던 것입니다(고전
우리의 진로는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 그것은 단지 주님의 백성을 나눠 놓는 모든 종파의 명칭을 떠나서 단순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모이는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98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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