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
결혼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일생을 건 모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예비하지도 않은 체 결혼하게 될 상대방에 대해서 별로 알지도 못한 채 서둘러서 결혼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참으로 돕기를 원하시며, 그러므로 결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합당한 배필을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1.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지침중의 하나는 고후
2. 그 다음에 고려해야 할 사항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면, 결혼 후에 두 사람이 함께 의합하고 동행해 나갈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암
교육 정도도 서로 비슷해서 서로 통할 수 있는 상대라면 더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학식 있는 남자가 그렇지 못한 여자와 결혼을 한 후에 남자는 계속 공부를 해서 학식을 증가시키는데 반해 여자는 그렇지 못할 때 남편은 아내를 무시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기를 부끄러워하게 되며 둘 사이는 점점 멀어져서 문제에 빠지게 되기도 합니다.
3. 또.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의 외모에 너무 비중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하기 전의 젊은 남성들에게 어떤 형의 여성을 원하느냐 고 조사해 보았을 때, 많은 남성들이 충성되고 정직하며 다른 사람을 잘 위로해 줄 수 있는 동정심이 많은 여성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여성들도 마찬가지로 정직하며 사려깊은 남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나 여성이나 간에 외모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흥미있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잠 30:30에서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돈 문제입니다. 종종 부모님들이나 본인 자신이 부유한 상대와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 사람 자신”과 결혼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이나 명성, 재능 또는 그 사람과 결혼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과 결혼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와 같은 잘못된 기준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몇 가지를 말씀드린 것 외에도 할 수 있는 한 결혼하기 전에 상대방과 많은 시간을 내어서 서로를 알고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현재에 경험하는 기쁨이나 슬픔 또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함께 나누기를 바랍니다. 결혼이란 남편과 아내가 일생동안 서로 도우며 이해하며 성장해 가야 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합당한 배필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말기고 의뢰하는 가운데 도움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1983년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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