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사 샘터
어떻게 구원받는가?
(로마서 10장)
누가 보아도 그렇듯이 로마서는 1장 서문과 16장 맺는 말 사이를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처음 여덟 장은 복음이며,다음 석장은 시대 경륜적 진리이고, 다음 나머지 석장은 실제적인 진리이다. 시대적 경륜을 다룬 처음 부분의 9장은 주로 이스라엘의 과거를 다루고 셋째 즉 11장은 그 미래를 다룬다. 여기의 10장은 11장의 첫 부분과 함께 현재를 본다.
1절. “내 마음의 원하는 바와 구하는 바” 9장에서와 갈이 하나님의 선택에 관한 바울의 견해는 그로 하여금 자기 백성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2절.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이것은 많은 구원받지 못한 종교인들을 잘 묘사하고 있다. 3절에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른다”고 기록했고, 따라서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힘썼다”
5절. “율법의 설교,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자는 그 의로 살리라” 이 말은 이미 율법을 범한 사람에게는 아무 희망도 줄 수 없으며, 이러한 상태는 인간의 절망적인 형편을 말해준다.
6-9절. 앞에 나온 메시지와 얼마나 대조적인가! 아무도 천국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통과하여 우리를 대신해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아무도 음부에 내려갈 필요가 없다. “믿음의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우리가 원하면 지금 이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9,10절. 여기 길이 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이 서신서에서 입에 관한 언급은 매우 흥미있는 순서를 이루고 있다.
12절. “차별이 없느니라”
16절.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니었다” 복음에 순종하는 것은 단순하고 쉬운 일인데도····. 이와 같은 한탄이 모든 복음 전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다. 바울은 여기서 그렇게 말하는데, 구약시대의 가장 위대한 전도자 이사야가 했던 말의 끝 부 분을 인용했다. 그렇다. 요
(1983년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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