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서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을 알아볼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 것은 극히 정상적이고 이해할만한 일입니다. 그 문제를 특별히 다루는 성경구절은 전혀 없지만, 우리로 긍정적인 결론으로 인도하는 약간의 암시들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제자들은 부활하여 영화롭게 된 몸을 가지신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분의 외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 동일한 예수님”이었음은 의문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역시 천국에서, 비록 영화롭게된 형태이겠지만, 우리 자신의 분명한 특징들을 가질 것임을 암시해 줍니다. 우리 모두 비슷하게 보일 것이라는 암시는 일절 없습니다. 요한일서
둘째로, 천국에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알아보는 것보다 못하게 알아볼 것이라고 믿을 만한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서로를 알아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바울은 천국에서 데살로니가인들을 알아보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그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살전
부자는 음부에서 아브라함을 알아보았습니다(눅
그러나 한가지 덧붙여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서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을 알아볼 것은 분명하지만, 그들을 이 땅에서 존재하던 동일한 관계에서 알아보지는 못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과 아내의 관해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마태복음
(1994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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