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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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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0. 22:02 구원을 받았습니까?

니고데모의 구원

 

우리들이 요한복음을 읽어 나가게 되면 예수님에 대해서 대단한 존경심을 가졌던 유대인 중의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3장에 나오는 니고데모입니다. 그는 유대인의 종교지도자였으며 공회의원이었으며 성경을 가르치는 성경학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충성된 믿음을 가지고 매우 경건하고 정직한, 그리고 엄격한 종교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가정에서 모범된 가장이었으며, 이웃과 사회에서 인정받은 생활인이었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이 4복음서 중 사도 요한을 통해서 유일하게 이 니고데모에 대해서 기록한 목적은 그는 당대에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는 유대종교의 대표적 인물이었으며 상징적 존재로서 오늘을 사는 우리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적 종교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를 포함한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니고데모의 믿음을 잘 관찰해 봄으로써 자신의 영혼의 구원 문제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그는 예수님에 대한 대단한 흥미와 존경심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하여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사상을 연구하였으며 행위와 생활을 연구하였을 것입니다. 구약의 많은 예언들을 비교하며 자신의 경험과 탁월한 성경지식을 통해서 연구 분석해 본 결과 이 분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내신 틀림없는 위대한'선생'으로 결론짓게 되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사귀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확실히 훌륭한 종교가였으며 양식있고 행동하는 지식인이었으며 정직한 랍비였습니다. 그는 겸손한 한 인간이었다고 나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물론 당시의 대부분의 유대인들도 니고데모를 칭찬하고 있었으며 다른 종교 지도자들에게도 그는 인정 받고 있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충격적인 일은 칭찬해 주어야 마땅할 것으로 보이는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의 믿음을 매우 회의적으로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책망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마디의 호의적인 대답도 없이 오히려 동문서답 격으로 그에게 응수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근처에도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노신학자의 종교탑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거듭남"이란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으며 자기의 종교지식으로는 이해할 수도 다다를 수도 없는 높은 벽에 부딪힌 것입니다.

여기에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많은 기독교의 지도자 및 독실한 신자들이 이와 같은 엄청난 사건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마태복음 7 21~23절에 주님이 직접 예언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능력을 가진 선지자, 능력 행하는 자, 귀신을 쫓아내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도무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독자여 ! 당신은 어떠합니까? 자신을 시험해 보십시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하여간 우리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니고데모의 질문을 듣게 됩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찌 두 번째 날수 있겠는가?"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우리는 이 땅에 육신적으로 태어났듯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길만이 "구원의 길"임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박식한 노신학자는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하고 매우 어리석은 답변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위대하고 명성 있는 당대 종교지도자 니고데모를 향하여 강력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네가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어찌 이런 일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는 이상과 같은 니고데모와 주님의 만남을 보면서 니고데모가 안고 있었던 문제점과 거듭남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첫째, 니고데모의 신앙상 문제점은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이 선생님으로 이세상에 오셨습니까? 예수님이 인간에게 하나님을 가르치는 선생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세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학자적 차원에서 연구대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였습니다. 훗날 더 훌륭한 '랍비'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연구하고 사랑하고 따르고 가르치고 전하고 있지만 개인의 구주로 믿고 "거듭남의 진리"를 체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필자는 얼마 전 어떤 교회 지도자의 신앙고백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세상을 떠난다 해도 주님 앞에 갈 확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죽어봐야 알지! 어떻게 사전(死前)에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바울을 비롯한 초대교회 많은 신자들이 죽는 즉시 주님을 뵈올 수 있는 소망을 가진 것은 잘못된 신앙이었습니까(1:20~24)?

교회사가 진행된 1900여 년 동안 구원 받고 순교한 수많은 순교자들의 믿음은 잘못 되었단 말입니까?

 

둘째로 "거듭남"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51:5). 그것은 날 때부터 "사탄의 자녀로 태어난다 (8:44, 2:5)"는 말과 같은 뜻이 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8:44) 그러므로 마귀의 자녀이니 마귀를 닳아서 마귀의 성품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마귀의 자녀인 죄인의 모습입니다.

원숭이가 사람 흉내를 내나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죄인이 의인 흉내(율법의 행위)를 낸다고 의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3:20)라고 선포한 것이며 또, 율법의 행위로 볼 때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3:10) 모두 죄인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성경의 모든 율법을 다 온전히 순종하고 그 모든 것 중 한 가지만 불순종했다고 합시다.

그가 천국에 갈 것입니까?

독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야고보서 2:1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충실한 기독교인들이 철저한 성수주일, 새벽기도, 헌금, 선행, 봉사, 직분 충성 등 충실한 교회활동을 통해서 구원 받는 것처럼 생각하고 또한 그렇게 가르치니 슬픈 일입니다.

이러한 가르침 속에 있는 교인들은 구원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믿음이 부족해서····"

"가봐야 알지요"등 모호한 답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필자는 물론 이 모든 교회 생활을 부정하는 뜻이 아니라 구원의 방법이 아님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듭남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각각 육신이 태어난 생일을 가지고 있듯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남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마귀자식(죄인)에서 하나님의 자식(의인)으로 양자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8:15). 당신은 언제 족보가 바뀐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까? 사단의 자녀는 죄의 종이라 하나님의 자녀는 의의종이라 하지 않습니까? 죄인이 죄인의 상태에서 그대로 이 세상을 떠난다 하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죄인에 대해서 하나님의 공의에 조금의 여유라도 있겠습니까?

"여호와는····죄인을 결코 사하시지 아니하시느니라"(나훔 1:3)

하나님의 공의 앞에 모든 죄인은 무서운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영원히 갈라 놓는 죄는 인판을 영원히 파멸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이 죄는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슬픈 운명은 여기에 있는 것이니 인간은 죄 속에서 나서 죄와 싸우다 죄를 끌어안고 죄 속에서 죽어 영원한 명망의 심판 아래 놓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오심이 아닙니까? "그가 우리 죄를 없이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일 3:5). 죄 없으신 예수님은 인간 개개인의 모든 죄를 전부 담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벧전 2:24). 그것은 침례요한이 증거하였던 것처럼 세상 죄를 지고간 것입니다(1:29). 세상 죄라 함은 우리 개개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죄가 포함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의 사실을 믿는 자는 죄에서 완전한 해방을 받은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아닌 의인이 된 것입니다(10:10). 또한 마귀의 자식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난 것입니다(1:12).

많은 사람이 실수한 바 믿으면서도 죄인이라고 자신을 호칭하는 것은 아직도 못 믿는 것이며 구원받지 못한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우리의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8:1).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19:30, 5:24). 단순히 십자가의 사실을 믿으면 구원받았으며 그것은 곧 거듭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복음)을 단순히 믿고 구원받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선입관이나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간사한 마음으로 십자가의 영원한 속죄를 믿고 천국 갈 소망을 이 시간 가지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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