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07. 11. 24. 20:57 구원을 받았습니까?

우리가 정말 해방되었나요?

 

노예 해방이 선언된 지 몇 년 후에 한 숙녀가 북부로부터 남쪽으로 여행하다가 작은 벽촌의 여관에 유숙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안내 받은 방은 마치 몇 년 동안이나 청소를 안 한 것처럼 먼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녀는 방을 소제해 달라고 주인에게 요청했으며, 이윽고 어떤 흑인 여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녀는, 활기라곤 전혀 없는, 가련하고 비참하게 보이는 여인이었으며, 그녀의 모든 동작은 마치 죽지 못해 움직이는 것처럼 전혀 열의가 없었습니다.

숙녀는 그녀의 행동을 잠시 관찰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주머니, 저는 방을 그렇게 소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아주머니도 아시다시피 흑인들은 이제 해방되었으니까 아주머니도 여행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방을 깨끗하고 안락하게 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차를 마시러 내려가 있는 동안 이 방을 좀더 깨끗하게 청소해 보세요"

숙녀는 이와 같은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갔다가 한 시간쯤 뒤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먼지투성이던 그 방은 그림처럼 산뜻하게 뒤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흑인 여자 자신의 변화였습니다. 그녀는 키가 1인치나 더 커진 것 같았으며, 그녀의 모든 행동은 활기에 넘쳐 있었습니다. 그녀의 눈은 반짠반짝 빛났으며, 그녀는 완전히 딴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숙녀가, 방을 그렇게 깨끗이 청소해 준 것에 대해서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숙녀의 말을 가로막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진지하게 던졌습니다.

", 부인, 우리가 정말 해방 되었나요?"

"물론이지요"

"부인, 그 말이 정말이세요?" 그녀는 더욱 진지하게 다그쳐 물었습니다.

물론, 정말이에요 아주머니는 그것도 모르셨나요?"

"글쎄요 우리는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주인님의 말은 그렇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그 후에 우리는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다시 들었는데 대령님은 또, 우리가 옛날의 주인하고 같이 지내는 게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갈팡질팡해 왔어요. 이제 부인께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씀해 주세요."

그 가련한 노예는 귀를 바짝 곤두세우고 숙녀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고 난 다음에 드디어 그것을 믿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이제 자유롭군요! 저는 이제 더 이상 옛날의 주인님과 같이 지내지 않아도 되겠군요!" 마침내 그녀는 정부가 이미 오래 전에 발표한 자유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이제야 자기가 들은 말을 믿었고, 그것에 따라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이 가련한 여인과 같은 사람들이 오늘날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어떤 때는 자기가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때는 자기의 구원을 의심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선행을 보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 흑인 여인이 해방 소식을 참으로 믿었을 때, 그녀는 자기가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알았듯이 우리도 복음을 참으로 믿을 때 자기가 구원받은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들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자유와 구원과 영생을 사서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의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8:36).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바로 지금!

 

 

'구원을 받았습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을 뜨게 하는 것  (0) 2007.12.14
니고데모의 구원  (0) 2007.12.10
선한 사마리아인  (2) 2007.12.02
구원의 확신  (0) 2007.11.27
누가 거듭나야 하나?  (0) 2007.11.24
믿음에 대한 오류  (0) 2007.10.11
직분  (0) 2007.10.05
기독교(교회)  (0) 2007.10.04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