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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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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4. 08:22 횃불/1977년

성경일람(3)

모세오경

 

어떤 비평가들은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모세가 기록했음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모세 5경이라 불리우는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5권의 책이 모세에 의해 기록 되었음을 인정하셨습니다. 모세가 기록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단순히 5권의 책에 대한 명칭이나 책의 문체나 사용한 어휘가 다양하다는 것과 동일한 사실에 거듭 기록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칭이 히브리 원어에서 여러 낱말로 쓰여진 것은 하나님의 속성을 때에 맞게 계시하려는 의도였던 것임을 분명히 대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문체에 있어서는 고대 근동 지방에서 잘 알려진 처음에 말한 것을 보충하고 추가해서 다시 설명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창세기 첫머리에 기록되어 있는 사건들을 부인하고 선사시대의 신화와 같이 여기고 있으며 단순히 영적 교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신화로 간주한다면 주님의 지식이 완전하심을 증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5경의 각 권은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경험을 질서있게 열거하면서 각각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창세기는 기원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생명의 시작과 동시에 파멸의 시작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첫 낱말인 태초에 하나님이란 말씀과 대조적으로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는 말씀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구속을 기록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구속이야 말로 파멸의 위기에 있는 인 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레위기는 예배와 교제에 관한 책입니다. 구속함을 입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활동이라 하겠습니다.

민수기는 광야를 여행하고 있는 백성들의 경험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약속하신 땅을 향하여 적개심에 불타고 있는 무리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통과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신명기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날을 회상하며 앞날을 전망하면서 구속함을 받은 자들에게 주는 교훈의 책입니다.

바벨론이나 앗시리아의 유적과 기록을 통하여 창조와 홍수가 사실이었으며, 모세보다 앞서 있었던 일임을 풍자적으로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는 모세가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입어 기록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믿을 수 있습니다. 창조나 홍수에 대한 어떤 전설은 인류의 초창기로부터 부정확하게 덧붙여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전설이나 마찬가지로 이러한 전설은 신화적이고 부조리한 경우가 많은데 바벨론의 유적 가운데에 아주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우스꽝스럽고 유치한 전설과는 대조적으로 참다운 역사적 사실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역사는 웅대한 언어로 표현되었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서가 있었으며 완전히 과학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 5경에서 전 성경의 진실성과 과학성을 깨닫게 되고 상징적으로 하나님의 계시의 축도를 보게 됩니다.

-다음 호에 계속-

 

(1977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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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