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8. 21. 07:09 횃불/1977년

말씀의 올바른 분별(8)

3. 하나님의 교회(6)

 

. 집회규모(集會規模)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3:10,38).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9,10).

유대인에게는 아론과 그의 자손대대에 제사장의 직무를 맡기셨고 유능하고 신령할지라도 아론의 후예가 아닐 때에는 그 직무를 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약 교회에게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 특권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10:19,20).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소에서 분향할 때 밖에서 기도하고 있던 백성과는 달리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벧전 2:5).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벧전 2:9).

신약 교회에 있어서 제사장의 직분은 세칭 성직자에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유대인에게는 남자에 한해서 명하셨지만 교회에게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특권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물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잠잠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참예를 거절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한 제물에 대해서도 비교해 봅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1:2).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5:7).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24)

유대인은 소나 양이나 비둘기 등을 예물로 삼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제물은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표상이었습니다( 9:11,12).

그러기에 신약 교회에는 다시 이런 제물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세상 죄를 담당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와 찬미를 드릴뿐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13:15).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13:16).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5:19,20).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3:16,17).

유대인에게나 교회에나 하나님께서는 모이기를 원하셨고 경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이는 장소와 시기와 제물과 예배의 방법 등에 대하여는 서로 다른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과 교회를 비교하면서 교회는 어느 경우에나 유대인의 경우보다 훨씬 많은 축복을 받고 있음을 깨달으실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그리고 교회가 대조와 조화를 이루면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할 때 우리는 사도바울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11:33).

 

(1977년 10월호)

'횃불 > 197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셉의 출세  (0) 2012.08.21
옥중(獄中) 요셉  (0) 2012.08.21
예방주사  (0) 2012.08.21
성경일람(10)-여호수아서  (0) 2012.08.21
바늘과 실  (0) 2012.08.21
자녀들의 구원  (0) 2012.08.21
기적의 이스라엘  (0) 2012.08.21
바울과의 항해-교제(交際)  (0) 2012.08.21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