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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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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2. 08:01 횃불/1977년

찬양(讚揚)!

 

원 던함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89:1)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복음을 전하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구실을 합니다. 오늘날 국내(國內)에는 많은 찬송가가 나와있어 어린이와 청년들 또는 성인들에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떤 찬송가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내용: 가사는 신자나 불신자에게 유익을 주는 영전 진리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어떤 찬송은 성경구절에 곡을 붙여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용성구와 잘 조화되는 훌륭한 곡조로 쓰여져야 합니다.

 

2. 음악: 복음적인 찬송가는 대체로 명랑하고 활발하여 특히 청소년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매력만을 위한 음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퇴폐음악이 범람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 이런 유행을 받아들이기가 쉬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음악의 박자나 템포로 인하여 노래의 가사가 묻혀버릴 것입니다. 그러기에 음악은 하나님 보시기에 조화를 이루며 사용하기에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3. 방법: 우리는 모이는 대상에 따라 찬송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은 율동이 있는 찬송을 좋아하지만 청장년이라면 이런 것을 어리석게 여깁니다. 훌륭한 어린이 전도자였던 A.P. 깁스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모이는 경우에는 어른들이 노래를 불러 주고 어린이들이 앞으로 나와서 율동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다른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모임의 성격에 맞는 찬송을 할 수 있는대로 많이 기억해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 불신자가 참석한 경우에는 구원의 길을 보여주는 찬송이거나 믿도록 권유하는 내용의 찬송이 좋을 것입니다.

 

손뼉을 치면서 찬송을 부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때때로 유익하지만 남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손뼉치기에 정신이 팔려 찬송의 의미를 생각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율동에 있어서도 똑같은 경고가 적용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다소 도움이 될지라도 어른에게는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율동의 리듬으로 인하여 가사의 의미를 지나쳐버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찬송가사를 묵상하기보다 율동을 배우는데 도취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했을 때에 금송아지를 둘러 노래하며 춤을 추었던 사실을 잊지 맙시다.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사 주의 인자하심을 무엇보다도 찬송의 위대한 주제가 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양!

 

(197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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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