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열쇠가 있다

여기 열쇠가 있다

 

고독! 죄의식! 연약함! 절망!

사람들은 심지어 성경 안에 이런 문제의 완벽한 해결이 있는가에 대해서 많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도였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의 문제를 넉넉히 해결하실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산을 넘고 광야를 지나 각처에 다니며 쉴 생각도 않고 위험을 뚫고 죽음을 무릎쓰면서까지 귀한 소식을 전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 들에게 “그리스도의 무한한 풍부하심”을 나누어 주려고 다닌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하신 보화는 측량키 어려울만큼 심오하고도 강대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혁신적인 메시지(Message)는 근본적으로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림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살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며 교회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교인만이 아닌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또한 윤리나 사회 개혁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이 메시지는 이러한 것 들의 근본적인 비밀을 가르쳐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외침은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불가능한 난제(難題)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넉넉히 처리하신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고독! 죄의식! 연약함! 절망!

이 네 가지의 문제가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 죽으심 부활하심, 그리고 다시 오심의 네 큰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주시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태어나시면서 인류의 고독은 사라졌으며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실 때 죄의식도 이겼고 부활하실 때 연약함을 강하게 하셨으며 다시 오실 때에는 절망을 없애버리십니다.

 

당신은 오늘 이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마음이 비어서 가난한 사람만이 그의 은혜로 채울 수 있으며 이것은 어떤 감정의 변화나 이론의 성립도 아닌 중생-곧 거듭남-으로만 되는 비밀입니다. 갈등이 사라지며 앙심의 고통과 삶의 무 목적이 방향을 잦게 되며 심오한 평안이 마음에 흐르게 됩니다. 이것을 스스로 경험하지 못하는 자라면 그가 불신자이건 혹 교인이건 또는 신학도나 박사라도 오늘 그리스도께 나아와 앙심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모든 엉킨 문제의 열쇠가 됩니다.

 

(1977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