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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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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3. 07:29 횃불/1978년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초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생에 관한 경륜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막상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관해서는 아리송해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에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는 열가지 사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l).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우리의 생활은 변화되었습니다. 예전에 즐기던 세상 향락에서는 이제 만족을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평생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구원받은 사랑으로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그것입니다.

2.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l). 육신을 좇아 섬기는 모든 소욕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등 여기에 열거된 부도덕한 행실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3.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8~13). 나의 행실은 옛사랑에 속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새 생명에 속한 것인가를 분별해 보십시오.

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14). 그리스도인의 생애가 불신자와 다른 두드러진 특징은 모든 이들을 향한 사랑이 있다는 점입니다.

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15). 만약 우리가 어떤 일인가를 하게 될 적에 성령에 평안함이 없다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단정해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면 매사에 평안이 있을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16).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그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고 상고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17). “나는 이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수 있는가?”하고 매사에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우리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수 없다면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는 좋은 증거입니다.

8. 3 18절로 4 l절까지에는 부부간 부자간 노사간의 행실을 특별히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이 대목의 말씀을 읽어보심으로 대인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9.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2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은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어렵다거나 귀찮다거나 해서 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데 으뜸이 되는 비결입니다.

10. 24,25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의 결국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생애를 결산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유업의 상을 받게 될까요? 아니면 우리가 저질렀던 잘못에 대한 댓가를 받게 될까요?

 

(78 8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