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9. 2. 16:33 횃불/1978년

주 교사 샘터

33. 모세의 죽음

(34)

모세는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일 것이다. 신명기 34 10절에서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다는 말씀을 보아 알 수 있다. 전에 모세와 견줄만한 인물을 친다면 아브라함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위대한 인물이었지만 적어도 한번 실수를 저질렀고( 20:12), 이 실수로 말미암아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느보산의 비스가 봉우리에서 약속의 땅을 볼 수는 있었다. 뿐만 아니라 수천백년이 지난 후에 바로 이 산에서, 그리스도께서 변형하셨을 때, 모세가 함께 있었던 사실을 보게 된다( 17:3), 비스가 산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내려다보고 있던 곳 중에 하나였다( 23:14).

모세는 자신의 실수에 대한 형벌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거니와 또한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율법이 결코 하나님의 백성에게 안식하게 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율법은 인생에게 안식을 줄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안식을 주실 수 있다.

그가 죽은 때 그의 나이는 120세였다(7). 그가 고령이었기에 안경이 필요했었을까? 그렇지 않았다. 그의 시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어둡지 않았었다. 그가 노쇠현상으로 죽었을까? 그렇지 않았다. 그의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음을 보아 알 수 있다(7). 그의 장례식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석했었을까? 아무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의 매장지를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6), 그렇다면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았을까? 그렇지는 않았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30일간이나 애곡했다(8),

  10절에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기대하고 있었다. 신명기 18 15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리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었다. 신명기 34 10절은 누군가가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좇아 모세의 죽음과 그의 위대함을 덧붙여 기록한 것임에 틀림없다. 사실모세처럼 위대한 인물은 그 후에 일어나지 못했으며 모세의 예언만큼 위대한 예언도 찾아볼 수 없다.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도 그들은 여전히 이 위대한 선지자를 기다리고 있었음이 세례 요한에 대한 질문에서 나타난다.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1:21). 요한복음 5 46절에서 예수님은 모세가 기록한 그 분임을 증거했고 요한복음 6 14절에서는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셨을 때에 백성들 중에 그 선지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30,31절에서 보건대 예수님을 모세와 견주어 보고 있는 다른 무리들을 돌 수 있다. 예수님은 5,000명에게 떡을 주셨지만 모세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같은 오해에 관하여 예수님께서는 만나를 그들에게 주신 분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이제 그들이 대하여 뵙고 있던 그리스도 자신이 하나님께서 하늘로서 보내신 만나라고 대답하셨다. 나아가서 49.50절을 통해 주님은 그들이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한나고 말씀하셨다. 베드로와 스데반은 사도행전3 22절과 7 37절에서 이구동성으로 예수님은 신명기 18 15절에 말씀했던 그 선지자라고 증거했고 베드로는 그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는 멸망을 받으리라고 덧붙였다.

모세의 120년의 생애는 40년씩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생후 40년간 애굽에서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학문을 익혔고 다음 40년간은 광야에서 온유를 배웠으며( 12:3) 마지막 40년간을 광야에서 스스로 겸비할 때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맡겨 주심을 보여 주었다. 이같은 생애의 구분에 대하여는 사도행전 723,30,36에서도 볼 수 있다.

 

(78 7월호)

'횃불 > 197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0) 2012.09.03
십자가에 못박히신 구주로부터의 용서  (0) 2012.09.02
자신을 시험해 보라  (0) 2012.09.02
주 교사 샘터-라합과 정탐  (0) 2012.09.02
인도에서 온 소식  (0) 2012.09.02
한 소년을 무시(無視)한 댓가  (0) 2012.09.02
알고 싶습니다  (0) 2012.09.02
호루라기  (0) 2012.09.02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