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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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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 16:30 횃불/1978년

한 소년을 무시(無視)한 댓가

 

미시간주의 전()지사이던 디킨슨(Dickinson)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한 실업가의 젊은 이들이 분주한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버지, 나를 오늘 주립병원에 보내주지 않으면 나는 오늘밤에 자살을 하겠습니다했다. 이 말은 아버지를 크게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까지 돈과 공공이익만 추구했고 자기 아들은 아주 등한시하고 방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젊은이는 그가 성병에 걸렸다고 자세히 말을 계속했다. 오늘날 수백만의 미국 청년들이 이와 꼭 같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될 때에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그 실업가의 아들은 주립병원에 입원하여 일년동안 치료하여 나았다. 그러나 성경에 그 아비의 죄가 3,4대의 자손에게까지 미친다는 말씀과 같이 이 청년이 젊은 시절에 뿌린 것은 후년에 그것을 거두게 되었다.

이 청년은 한 아름다운 처녀와 결혼하였다. 그들의 첫 아기는 아들이었다. 그런데 아내는 아기를 해산하다가 죽었다. 몸에 병을 가진 이 젊은 아버지는 어린 아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눈이 반쯤 먼 병신 아기였다. 청년은 이것은 내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고 외쳤다. 그는 권총을 뽑아 침실 안에서 자살해 버렸다.

그 아기는 죽지 않고 살았다. 후년에 그는 뉴욕의 버팔로에서 윌리엄 맥킨리 대통령을 환영하고 악수 하는 긴 대열 속에 서 있었다. 그의 차례가 왔을 때 한 손으로 대통령의 손을 잡고 한 손으로는 권총을 꺼내서 맥킨리 대통령의 생명을 빼앗았다.

얼마 안돼서 이 젊은 청년은 법정에 서게 됐고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 젊은이가 그의 처형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 지구에서 가장 슬픈 광경 중의 하나가 아닌가! 국가가 범죄에 대한 형벌로서 젊은 남자나 여자의 생명을 박탈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노릇인가!

그 미시간주 지사는 말하기를 교회와 국가가 한 소년을 건지는데 실패한 때문에 다섯가지의 비극이 일어났다고 했다.

(1) 한 젊은 어머니의 불쌍한 죽음이다. 그 여자는 다른 사람의 죄의 값으로 죽음의 형벌을 받았다.

(2) 범죄의 성병(性病)으로 전염되어 태어난 한 아기.

(3) 젊은 아버지의 자살.

(4) 크리스챤 정치가였던 윌리엄 맥킨리 대통령의 비극적 피살.

(5) 아버지의 범죄로 인한 유전에서 병적인 인간생활이 마침내 사형의 비극을 연출케 했다.

레온 촐고츠(Leon Cyologorz)라는 한 소년을 구원하지 못한 것은 실로 값비싼 것이었다. 다섯가지의 큰 비극이 이 한 젊은이의 죄에서부터 초래되었던 것이다.

우리의 문간에 오는 소년, 바로 우리의 가정이나 교회 주위에 있는 소년들은 주일학교 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되지 아니하면 전 국가를 흔드는 큰 죄를 범할지도 모른다.

- 주일학교 다이제스트 에서

 

(78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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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