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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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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7. 11:24 횃불/1979년

주 교사 샘터

 

50.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

 

(왕상 13:1~26)

열왕기상 13장에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만 불리워지고 있다. 이러한 호칭은 엘리사 다음으로 자주 쓰여지고 있는데 17번이나 나오고 있다. 그가 마지막에 실수를 저지르기는 했을지라도 여로보암 왕과 우상의 궁전에서 하나님을 위해 투쟁한 것을 보게 될 때 과연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러 마땅한 사람이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을 분열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상처는 끝내 아물지 못했다. 또한 그는 10지파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단과 벧엘에 세워놓은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했던 것이다(12:28). 이로 말미암아 여로보암을 가리켜 이스라엘로 범죄케 했다고 성경에는 20번이나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여로보암이 그가 고안해낸 방법대로 벧엘에 세운 단에서 경배하려는 찰라에 이 선지자가 보냄을 받았던 것이다(13:32, 33). 또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전파된 말씀은 훗날 요시야라 일컫는 다윗의 후손에게도 전해져서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던 레위인의 뼈가 여로보암이 새로 만든 그 제단 위에서 불살라졌다. 이 선지자의 예언은 350년이 지난 후 열왕기하 23:15~18절에서 성취되었다. 비록 장구한 세월이 흘렀을지라도 이 예언은 마침내 성취되었다. 주님께서는 천지가 없어지더라도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처럼 오랜 시일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과 비석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시금 요시야의 명령에 따라 이 선지자의 무덤이 보존되는 것은 흥미있는 일이다.

4절에서 볼 때에 여로보암은 자기에게 못마땅하게 말하고 있는 이 선지자를 손대는 건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손을 거두어들일 능력이 없는 무럭한 자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종을 괴롭히며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는 것이 위험한 짓임을 그는 깨닫게 되었다.

7 - 9절이 여로보암의 변화된 태도를 말해주고 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사람에게 먹이기를 원하며 보답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선지자에게는 벧엘에서는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라는 하나님의 지엄하신 분부가 있었기 때문에 완강하게 여로보암의 호의를 뿌리쳤다.

11절에서 벧엘에 살고 있던 늙은 선지자는 우상숭배의 제사에 참석치 아니하였으나 그의 아들들에게 다녀오도록 허락했던바 이것은 참으로 옳지 못한 처사였다. 또한 이 노인 선지자는 그날 일어났던 일에 대하여 듣기를 원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그의 자녀들에 대하여 이처럼 관용적이다.

12절에서 볼 때 그가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주님께서 사용하신 것을 들으면서 시기하게 되었다. 어찌하여 가까이 살고 있는 나를 사용하지 않고 멀리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사용하였을까 생각했을 때 그는 괴로웠다. 그래서 그는 유다에서 온 선지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금령을 범하게 함으로써 멸망시키려는 계교를 세우기에 이르렀다.

18절에서 노인 선지자는 자기가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강권하자 뿌리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이 선지자가 자기보다 주님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를 보게 될 때에 우리 각인은 주님께서 교훈하시고 인도하는 대로 순종해야 하며 사람의 어그러진 말을 따라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을 받게 된다.

*기억해 둘 말씀 / 15:8

 

(79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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