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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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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2. 06:56 횃불/1979년

주 교사 샘터

 

66. 하나님의 왕

(시편 2)

시편 2편은 1편과 아주 가까운 관련을 갖고 있다. 1편과 2편은 모두 시편 전체에 대한 서론 또는 입문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1편에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을 묘사해 주고 있는데 2편에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왕으로 묘사되어 있다. 1편에서는 주님을 의로운 사람으로 2편에서는 공의로운 왕으로 묘사해 주며 다른 시편에서는 위에 언급한 주님의 두 모습을 아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마땅히 시편 1편에 기록된 복있는 자와 같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 기록된대로 온전히 이루신 분은 주 예수님뿐이다. 하나님의 택하신 왕 다윗이나 그의 아들 솔로몬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 외에는 분명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이 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를 깨달음으로서 시편을 이해하는데 더욱 유익하리라고 생각된다. 시편은 어디까지나 시와 찬양과 노래로서 다른 노래나 마찬가지로 마디와 소절로 나뉘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서 분류하고 있는 장, 절과는 사뭇 다르다. 성경의 장절은 어떤 대목의 말씀을 찾는데 편리하도록 되어있을 뿐이지만 시나 노래의 구절은 길이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대개 2,3,4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편의 주제를 이루고 있는 위의 사실에 대해 다른 입장에서 묘사해 준다.

1 - 3절에서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자를 대적하고 있는 자들의 태도를 보게 되며 4 - 6절에서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보게 되는바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진다. 7 - 9절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왕이 왕위에 오르게 됨을 볼 수 있으며 10-12절에서는 전쟁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적하는 자들에게 선언하는 마지막 경고가 기록되어 있다.

각절에서 말하는 사람이 바뀌고 있음을 주목하기 바란다. 첫째절에서는 시편 기자 자신이 열방이 어찌하여 그처럼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가를 꾸짖고 둘째 소절의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반대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산에 그 왕을 세우시는가를 말씀하신다. 셋째 소절에서는 기름받은 자 곧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께 말씀하신 사실을 인용하여 주님께서는 왕위에 오르게 되신다고 말씀하신다. 네째 소절에서 왕의 사신으로서 성령님이 왕을 대적하고 반역을 음모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성령님은 대적들에게 너무 늦게 되기 전에 항복하라고 꾸짖으신다.

2편은 인류가 살아온 세상 이래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서운 전쟁에 대비할 것에 관해 말씀하신다. 이 똑같은 전쟁에 관하여 계시록 19 11-21절에는 흰말 탄 자(11)와 그의 군대들(14)을 말씀하고 있는 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오는 낙하산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세상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를 무찌르는 것으로 묘사해 주고 있다(19).

1어찌하여라는 질문에 대해 올바른 대답은 인생들이 말할 수 없이 썩어 있어서 사단이 그들로 반역하도록 유혹할 때에 내버려두기 때문이다.

2서로 꾀하여시편 1:1절의 경건한 사람이 여호와를 대적하는 이러한 음모를 반대하는 것은 결코 이상할 것이 없다. 1절과 8절에서 열방은 단순히 민족들을 의미한다.

5이르시기를히브리서1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욥기33 14-2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죄인들에게 회개하라고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나 시편에서는 그들이 계속해서 반역한다면 진노 하심으로 망하리라고 말씀하신다.

10-12절 가까워오는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 지혜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는 말씀은 주님께 화해할 것을 의미한다. 12절에는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고 말씀하신다.

 

(79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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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