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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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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2. 12:11 횃불/1980년

진실로 예수님을 영접해 본 적이 있는가?

홍경순

영원히 죽어야 마땅할 죄인인 저를 구원해주시고 또한 구원의 확신을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되겠다고 생각하여 어느 아주머님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한지 4년이 되었지만 전 그 동안 구원, 영생, 죄사함이란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그저 남들이 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주일이면 교회에 나가곤 했습니다. 누가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선뜻 기독교인이라고 대답은 했지만 남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성경 지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믿는 분들처럼 성경을 많이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 동생으로부터 우연히 엠마오 통신 강좌를 소개 받았습니다. 엠마오 학교로 편지를 보내놓고 답장이 오길 매일매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성서 입문으로 시작되는 무료강좌 책자와 좋은 말씀이 담긴 편지를 엠마오로부터 받았습니다. 성경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즐거움으로 계속 통신 강좌를 공부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역시 성경 이론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엠마오 목요집회에 몇 번 참석하는 동안 여태껏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못한 구원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하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교회에 나가기만 하면 천당에 가는 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경 공부를 계속하는 동안 요한복음 1 12절 말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죄는 권세를 주셨으니”, 또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등의 말씀을 볼 때에 먼가 마음이 찌릿해지며 내가 정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사신 그 사실을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확신이 없었습니다. 엠마오 목요집회 때 몇분의 간증을 듣고 구원의 안전 확신 기쁨이라는 책자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그 다음 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것이 거짓말일까 봐 말을 못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믿는다고 하면서도 확신이 없었는데 그것은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결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저는 제가 진실로 예수님을 영접해 본 적이 있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때 나는 나도 모르게 무릎을쳤습니다. “그래. 내가 입으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내 마음 문은 굳게 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믿지 못하고 있었구나. 역시 나는 죄인이다.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마음 문 앞에 계신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구나그때 나는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제 결코 의심치 않고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한 나는 내 모든 죄가 주님의 보혈로써 깨끗케 되어 의롭다 함을 얻었음을, 나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음을, 나의 죄가 주님과 함께 장사되었다가 주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부활했음을 기뻐하며 감사와 찬송과 기도를 드렸습니다.

 

 (1980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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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