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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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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2. 12:17 횃불/1980년

주 교사 샘터

 

두 갈래 길

(마태복음 7:13-27)

이 구절은 산상 수훈의 끝 부분에 해당된다. 산상 수훈은 3장으로 되어있고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5:1,2). 그리나 이 끝부분은 구원받은 사람뿐 아니라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사실 이 세상 사람들은 천태만상이지만 모두 두 부류에 속한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 문, 두 길, 두 나그네, 두 가지의 목적지가 나온다. 그 다음 두 종류의 나무가 나오는데 이 나무들은 두 종류의 열매를 각각 내고 그 결과는 아주 다르다. 끝으로 기초가 다른 두 건축물과 두 건축자가 나오는데 창수가 닥쳤을 때 정 반대의 결말에 이른다.

이와같이 우리들 모두는 이 둘 중에서 어느 한 길을 가는 행인이다. 좋은 열매를 맺거나, 악한 열매를 내다. 반석 위에 세우거나 모래 위에 세운다.

우리의 인생들은 이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세 관점은 우리에게 엄숙한 교훈을 준다. 만약 우리가 넓은 길로 여행한다면 반드시 멸망에 이르고 말 것이다. 악한 열매를 맺으면 불못에 던져질 것을, 모래 위에 세우면 그 집이 무너짐이 심할 것이 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그와 함께 멸망할 것이다.

주목할 것은 각 경우에 그러한 불행한 결과에 이르는 결정적인 살수는 이미 처음에 잉태된 것이다. 넓은 길로 여행하는 자들은 그들이 좁은 길로 들어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나쁜 열매를 맺은 나무들은 그들의 본성대로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창수가 나서 무너진 집은 기초를 잘못 세웠기 때문이다. 그리므로 먼저 시험해 봐야 할 것은 우리의 출발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의 문제이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는 타락한 본성을 타고 나왔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2:3). 따라서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새로운 성품을 받아야 한다.

즉 우리는 거듭나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옛 본성을 상징하는데 사용된 상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엉겅퀴와 가시나무이다. 이러한 것에서 무슨 열매를 맺겠는가? 가시나무는 가시를 낼 뿐이며 기껏해야 잔가지 열매를 맺을 뿐이다. 엉겅퀴는 거친 것이나 관모를 낼 뿐이다. 이것들은 결코 좋은 열매라고 부를 수 없다.

길에 대해서 생각할 때 우리가 본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 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좁은 길로 들어설 수 없으며 생명과 영광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좁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지도상의 좁은 시냇물의 갈을 표현할 때 쓰이는 말이다. 이 좁은 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는 데 실수하고 있다. 그 이유를 예수께서는 찾는 이가 적다고 하셨다. 그러나 구원을 찾는 죄인들이 들어가기에는 충분하나, 그의 죄나 그가 의지하고 있는 것을 동시에 말아 들인다는 것은 아니다.

집의 경우에 있어서는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 건축 물의 윗부분을 짓는 데 능숙하다고 해서 그 기초까지 벌충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면 바른 기초, 혹은 반석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이 닦아둔 것 외에는 능히 다른 터를 닦아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1980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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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