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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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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3. 13:03 횃불/1982년

주교사 샘터

그리스도의 재림

( 17:20~27)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께서 두가지 때로 분리하여 자신의 재림에 관련된 사건을 말씀하셨는데, 하나는 여기서 말씀하신 것이고 다른 하나는 21 5-36절에 기록되어 있다. 후자는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3장에 다시 언급되지만 전자는 여기 밖에 기록 된 것이 없다. 이 말씀은 몇몇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한 걸과이다(20). 한편 마가복음 13 3절에서 볼 수 있는 말씀은, 제자 중 네 명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양쪽 다 분명한 것은 주님의 재림의 모습이 심판의 양상이다. 그러나 후에 주님은 요한복음 11 23-26절에서 마르다에게와 요한복음 14 3절에서 열 두 제자에게는 자신의 재림은 구원받은 자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 그들을 데리고 가서 영원히 함께 있게 하겠다고도 하셨다. 서신서에서는 그분의 재림의 양면 모두가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구분되어 설명된다. 성도를 위한 그분의 재림에 관해서는 고린도전서 15장과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 충분히 다루어져 있다. 또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한 그분의 지상 재림은 데살로니가 후서 1장과 베드로후서 3장에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특별히 세 가지 일을 강조하고 있다. (l) 갑자기 오심(24). (2) 생각지 않은 때(26-33). (3) 둘로 갈라놓음(34-36). 반대로 21 25-31절에서는 적어도 성도에게는 증거가 되어줄 분명한 징조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주님의 재림은 임박했으며, 그 징조들 중 어떤 것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대에서 보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 17:15를 보라)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그러나 재림은 17 24절의 말씀과 같이 번개같이 갑자기 되어질 일이며, 노아의 때에 홍수나 롯의 때의 유황과 불처럼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노아 때와 같이 장가들고 시집가며사교 생활을 계속할 것이며(27). 그들은 소돔 사람들처럼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으며그들의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28). 이와같이 그들이 서로 분리되는 바로 그 순간까지 모든 일이 계속될 것이다(34-36)

21천국은 ····너희 안에 그것은 너희 가운데라는 표현이 더 좋을 것 같다. 천국은 바리새인들- 안에는 없었다. 그러나 그 왕 대신 그리스도께서 계셨을 때 천국은 그들 가운데 존재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기에 그들은 볼 수 없었는데, 사람이 천국을 보려면 거듭나야 한다( 3:3).

이 말씀에서 날들이라는 단어가 열 번 언급된 것에 주목하라. 또한 31절에는 그 날에” 34절에는 그 밤에로 기록된 사실을 주목하라. 시간이 이렇게 이중으로 묘사된 것은 밤에처럼 자는 사람들 -낮에처럼 들에 있는 사람 들- 이른 아침에처럼 곡식을 맷돌로 가는 여자들이 나오는 것과 일치한다.

이 모든 것은 지구가 둥글다면 한 쪽이 밤일 때 다른 쪽은 낯이기 때문에 생생한 사실로 나타난다.

31. “지붕 꼭대기에그 집은 지붕이 편편했는데, 지금도 팔레스타인의 집들은 그러하다. 그리고 분명히 그 집들은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집 안을 통과하지 않고 밖으로 나 있다. 집 안에 들어가 짐을 쌀 시간이 없다.

32. 롯의 부인은 다만 뒤돌아 보았기 때문에 생명을 잃었다.

33절이 의미하는 것은 재물을 돌아보는데 시간을 쓰는 자는 자신은 잃어버릴 것이라는 것이다.

37독수리들(시체를 먹고 사는 콘도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이것은 욥기 39 30절의 마지막 절을 일부 인용한 것인데, 그것은 그들의주여 어디오니이까? “라는 질문에 답하신 것으로써, 그 때가 오면 그들이 그 저주의 장소를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 식인 독수리들이 모이는 것이 보일 것이다.

 

(1982 2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