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노래 - 시편 사십편

이스라엘의 노래

구세주에 대한 시편 사십편

1. 깊은 감사(1~4절) 이미 받은 구원에 대한 기록.

1) 체험(1~3절상)

2) 결과(3절하)

3) 용기를 돋굼 (4절)

2. 기쁜 공언(公言)(5~10절) 헌신의 결심.

1) 주의 일에 대한 공표(5절) -하나님 앞에서의 간증.

2) 이 시편 저자(다윗)의 순종에 대한 공표(6~ 8절).

3) 주의 속성에 대한 공표(9-10절) –사람 앞에서의 간증.

3. 탄원(11~17절) 현재 구원을 위한 요청.

1) 기대)11절)

2) 극단(12절)

3) 애원(13절) -속히····

4) 저주(14,15절) - 영혼을 찾아 멸하는 자

5) 중재(16절) -주를 찾는 자

6) 곤경(17상반절)

7) 예기(豫期)(17중반절)

8) 간청(17하반절) “지체하지 마소서”

저자: 다윗

 

아마도 압살롬이나 아도니야의 반역 기간 중에 쓰여진 것 같다. 다윗의 이 두 아들은 희생적인 잔치를 벌림으로써 그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는데 사무엘하 15장7~12절, 열왕기상1장 9,41, 시편 69편 30,3절을 비교해 보고 그들의 악행을 종교의 외면으로 덮어 쌌던 압살롬의 당파심에 대한 다윗의 훈계를 보라(시 4:5). 의식을 준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대한 충심으로부터의 순종이라 이스라엘과 오늘날의 기독교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잘못이 우리를 당황케 한다. 이 시편에서 우리는 구원을 찬양하는 다른 예를 찾아 볼 수 있는데 그 구원 이전의 상황의 묘사로 이해할 수 있다. 시편 70편에서 이 시가 반복되는 부분에 주의하라. 또한 문맥과 함께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데 거기선 속건제를 드리는 69편, 여기선 번제를 드리는 시편임을 본다.

 

예언적 예견-이 시편이 십자가의 번제의 양상을 의미하며 구세주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22편과 69편을 비교해 보라. 히브리서 저자는 시편 70편을 인용한 10장 6~8절, 5~7절에 그리스도 자신이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나타난 완전한 순종의 효력과 율법적인 희생 제물의 효험 없음을 대조하고 있음을 보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율법주의적 희생은 제쳐진 것이 되었다. 구약과 신약의 말씀의 차이는 부정이 아니라 설명인 것이다. 신약 성경을 영감에 의하여 기록한 저자들은 종종 그들이 설명할 때 구약에있는 말씀들을 인용하였다. 성령님은 반드시 그 자신의 말씀을 올바르게 설명하신다. 번제는 놋쇠로 만든 단의 특성을 이루며 또한 자주 쓰는 이름을 주었다(출 38:1~7)이 제사는 신성한 불과 향기로만이 하나님께 모든 것이 완전하게 열납되었다. 또한 이 시편은 완전한 시련을 묘사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흥미있는 일이다. 구세주적 관점에서 이 시편을 이렇게 볼 수 잇다. ① 확신있는 고백(1~4절) ② 최상의 순종(5~13절) ③ 대조되는 결과(14~17절) 12절은 죄 짐을 지신 분으로서 고통을 대신하는 그리스도의 면목을 볼 수 있으며 그러므로 앞절과 이 구절은 친밀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졌던 그의 거룩한 영혼이 2절에 묘사되고 있다.

이 시편은 또한 충성스러운 잔존자에 대한 예언적 관계와 다가오는 위기(대환난)에 대한 그들의 영혼의 단련함이 있을 것을 나타내준다.

 

개인적 적용- 인내있게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항상 그것에 대해 상급이 뒤따른다(1). 성도들에겐 반석과 또한 견고한 걸음이 있다(2). 주께서는 미끄러운 곳에서 안전한 곳으로 발 디딜 곳 없는 곳에서 반석으로 옮기셨다(2).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서는 건져주시며 또 이후에라도 건지실 것이다(고후 1:10). 우리의 구원을 기념하는 것은 항상 새 노래를 부르는 경우이다(3). 시편 전체에서 더할 나위 없는 복을 가진 자에 대해 연구해보라. 여기에 한 사람이 있다(4).”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5)과 “나”를 향하신 생각(17). 우리의 받은 복을 헤아려 봄은 참으로 선한 것이다. 그러나 셀 수 없을 것이다(5). 사무엘 상15장 22절에 엄숙한 말씀으로 우리자신을 끊임없이 살펴보자. 기쁨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도로부터 원하시는 기쁨인가(8).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자발적인 순종에 의한 가장 좋은 표현이다(8). 공표와 사적 바램은 일관되어야 한다(8,9). 주께서 주의긍휼을 “그치지 마시고”(11), 내가 대회 중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9).  의를 전하는 자의 최상의 권한은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사람의 악한 기쁨은 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하나님의 선한 기쁨은 십자가를 축복하였다.

우리는 그 십자가 안에서 놀랍게 나타난 그의 특성(인격, 능력과 목적)을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사랑하는 것이다(16). 또한 우리는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딤후 4:8).

 

(1982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