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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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가을에 아름다운 날씨가 곧 우리들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은 지나갔으나 추운 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봄과 가을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가을에는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즐겨하게 되며 시장엔 과일이 풍성하여 값싸게 팔고 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사기에 충분한 여유가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들을 보러 가끔마다 시장을 들르는 것은 여간 좋은 일이 아닙니다.

가을철이면 또한 우리는 시장이나 학교, 또는 거리에서 많은 전도지를 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함에 있어서 자유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어디에서든지, 때론 거리에서일지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자유를 이용하여야 하며 남녀,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사용해야만 할 것입니다.

전도 출판사에 저희들은 좋은 복음 인쇄물을 발간하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귀한 영혼들이 구원 받는 큰 수확을 보기를 원하며 이 일에 있어서 좋은 인쇄물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적인 인쇄물을 발간하는 데에 있어 다음 몇 가지 점들을 좇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一. 복음은 분명하게 그리고 성서적으로 소개되어야 한다.

二. 그리고 읽는 이에게 흥미가 있어야 하며

三. 좋은 종이에 인쇄되어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 하고

四. 다량 분포할 수 있도록 값이 싸야 된다.

이러한 것을 원칙으로 하여 다량의 전도지와 복음적인 소책자들이 나와 있으며 이런 것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 횃불에 실려 있습니다. 특히 전도지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모임을 알리는데 사용되어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빈 란에 넣기를 원하는 주소나 모임 장소를 재인쇄할 수 있으므로 더욱 더 훌륭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좋은씨를 뿌릴 때, 우리가 하는 이 일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림을 알고 있는 이것이 우리를 매우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많은 귀한 영혼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발간되는 이런 인쇄물들이 최대로 이용되어지며 사용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빌 1:27).

 

(1982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