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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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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8. 12:33 횃불/1982년

머리 수건(1)

J. BOYD NICHOLS0N

여성의 참다운 자유

오늘날 사회에서의 여성 해방 운동은 슬프게도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독특한 특성 중의 하나가 되어 왔는데,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여성 지위의 강등(降等)으로부터 고귀성으로까지 향상시켜놓았습니다. 이교도는 거의 항상 여성을 저하시켰으나 복음은 항상 여성을 해방시켜서 하나님께서 여성의 능력과 특성에 유일하게 맞도록 주시는 은사가 맡겨졌습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유행이나 운동이 교회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경향이 있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증거는 성도들 가운데에 일반화 되어가는 태도의 모양이나 양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일은 머리 수건을 쓰지 않고 모임에 참석하는 자매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통인가, 진리인가?

소수의 성도들이 모여서 이 주제를 놓고 의논을 하고 있을 때, “장로형제가 거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들의 대화 내용이 머리 수건에 관한 것임을 듣고,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는 말로 그것을 일축해버렸습니다. 자매들이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에 의해 무엇이 영적으로 옳은 것인지 가르침 받지 않았을 때, 그들이 교회로 모이는 모임에 머리 수건을 쓰지 않고 들어온다 해도 그들만을 탓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은 머리 수건 쓰는 문제가 대수롭지 않은 일인가, 아니면 성경적 교리인가, 또는 관습인가,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잠시 제쳐놓고, 특별히 고린도전서 11장과 같이 그 주제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는 말씀에서 찾아 보도록 합시다. 흥미있는 독자라면 성경을 열어 참조를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가지 상징

이 고린도전서 11장에서는 세 가지 상징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머리와 떡과 잔입니다. 우리가 이 상징 중의 한 가지를 놓고 대수롭지 않은일이라고 말할 자유가 있을까요? 만일 그렇다면 어느 것을 두고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 주의 날 만찬 때에 떡이나 잔을 빼 놓을 수 있을까요? 그러한 언어도단의 이탈은 주의 성도들의 어떠한 모임에서라도 묵인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즈음 우리 귀에 들리는 대수롭지 않은 일의 길어지는 명단들에 머리에 대한 상징을 첨부시키는 것은 어떠한 해석 원리에 의한 것일까요? 고린도전서 11장을 대충으로만 읽어보아도 머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첫 부분에서 두 가지 명백한 교훈이 들어있음을 쉽사리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머리의 권위와 영광입니다.

 

머리의 권위

3절은 머리의 권위에 관한 교훈의 기초를 열거해주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권위의 신성한 질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이 교회의 몸 전체에 육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에서는 그분의 머리 되심이 각 성도에게 개인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절에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남자는 그의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그리고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는 그분의 은폐를 상징하는 머리에 무엇을 쓴 남자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되셔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여성에게는 5절에서 경고되어졌습니다.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은 여성은 그녀의 상징적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 남자가 부끄러움이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7). “욕됨이라는 단어는 완전히 수치스럽게 하다의 보다 심한 표현입니다(고전 11:4,5,14).

문맥상으로 볼 때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거나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는 것은 고의적이든 아니든 은연중에 머리의 권위에 관한 신성한 가르침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1982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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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