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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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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6. 12:48 횃불/1984년

어린이를 위한 봉사

 

우리는 중요한 일 곧 그리스도를 위해 어린이들을 인도하는 모든 형제 자매들을 다시 한번 격려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모임에 헌신되고 신실한 교사들이 있어서 매주마다 시간을 내어 복음의 중요한 진리들을 학생들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분들이 그 일을 함에 있어서 크게 축복받기를 기도합니다.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데에는 기억해야 할 원칙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만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는 흥미있게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좋은 이야기를 매우 듣고 싶어하며, 성경에는 흥미있는 이야기들이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비유들과 기적들은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훌륭한 자료가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나오는 많은 비유들과 기적들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때까지 무력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그림처럼 묘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곧 집회에 나오는 어린이들의 상태입니다.

 

2. 성경을 철저히 가르쳐야 합니다.

만약 교사가 성경의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다면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기란 참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성경의 한 단락을 선택해서 그것을 어린이들에게 자세히 가르쳐야 합니다. 이미 배운 것을 어린이들이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 시간에 그것을 질문해보는 것이 좋으며, 때로는 다시 반복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3. 어린이들은 구원이 필요한 죄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사들 쪽에서는 자기 반 어린이들이 모두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큰 실수이며, 나중에 자기가 정말로 구원받았는지의 여부를 알려고 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어려움을 갖다 주게 될 것입니다. 주일학교나 학생 집회에 참석하는 것만으론 결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성경 구절을 암송케 한다고 해서 그것이 사람을 믿는 자로 만들지 못합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복음을 믿게 하려고 그들을 심하게 독촉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신실하게 복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면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실 것이며 그들은 구원받을 것입니다.

 

4. 어린이들을 복음을 전해야 할 영혼으로만 생각지 말고 보통 사람으로 생각하여 할 수 있는 한 그들에게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소풍 가기를 좋아하며,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어렵긴 하지만 우리가 어린이들을 소풍에 데리고 가고 가정 방문을 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 가정 방문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를 만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가족을 위해서도 유익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1984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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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