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여러분이 만일 친구들에게 어떻게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겐느냐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아마 친구 숫자만큼이나 되는 많은 대답을 듣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황금률(golden rule)을 지켜야 한다고 말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십계명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기도를 해야 한다거나 혹은 교회에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헌금을 해야 한다거나 혹은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충고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영생이나 천국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다룰 때에는 친구들의 단순한 의견 이상의 것 즉 진리가 필요합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요한복음 3:3,7).

“거듭나야 하겠다!”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먼저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대단히 사실적입니다. 성경은 선행이나 종교적인 행위로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참 모습을 다음과 같이 잘 보여 줍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우리 자신의 경험을 살펴볼 때도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했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도 하지 못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태에 대한 성경의 진단은 정확합니다. 우리는 본질상 “허물과 죄로 죽었으며”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었습니다”(에베소서 2:1, 4:18). 육신에 생명이 없으면 그 몸은 죽은 몸인 것처럼 누구든지 하나님의 생명에서 분리되어 있으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죽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허물과 죄로 죽어 잇는 우리는 천국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와 형벌로부터 정결해진 새로운 생명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거듭나서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거듭나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그 새로운 생명을 주시려고 이 땅에 찾아오셨습니다. 그 분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0:10). 주 예수님께서 주시는 그 생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거듭난다는 말의 뜻의 전부입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볼 때 그것은 참으로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러운 천국으로부터 인간에게로 보내어 우리 죄를 대신에서 형벌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 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주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으며,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의 무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구원을 마련해주셨으며 자신의 부활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오늘도 주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구주로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졔십니다. 그분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여러분이 그분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시면 바로 지금 영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온전히 치루셨음을 확신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며, 어느 날 하늘에 계신 주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없느니라”(요한일서 5:11~12). 여러분은 진정 거듭나셨습니까?

 

(1984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