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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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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7. 11:53 횃불/1984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한 해가 저물어가고 또 한 해가 다가오는 이 때에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일생이 얼마나 짧은가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명이 안개와 같다고 말합니다( 4:14). 그것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며( 7:6). 풀과 꽃처럼 빨리 지나갑니다(벧전 1:24). 그리나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는아벨처럼( 11:4).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은 우리의 삶에 영원성을 부여합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생명과 저의 생명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것이긴 하지만,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믿음을 갖고 그분을 위해 산다면 우리가 가버린 후에도 오랫도록 계속 말하게 될 것입니다.

1984년이 지나면 횃불지가 출판된지 만8. 소년 횃불지가 만 6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매해 끝마다 지난 일들을 들아보며 저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그분께 감사드리지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조그만 출판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특히 그분은 독자들에게 교육적이고 고무적이고 유용한 기사들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수고하는 신실한 동역자들을 보내 주셨니다.

또한 저희는 수년 동안 저희 출판물을 구독하고 계신 신실한 독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독자들 중 어떤 분들은 저희가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모으고 계십니다. 때때로 제가 독자들을 만나뵐 때 그분들은 횃불지나 소년횃불지를 자세히 읽었음을 나타내 보이면서 기사들에 관해 문의해 옵니다. 서울에서 몇 시간 거리의 서해안에 살고 있는 장로 교회의 한 장로님은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자기는 횃불지의 내용을 사용하여 여러 그룹을 위한 말씀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 오셨습니다. 상당수의 횃불지 기사가 전국에 있는 맹인들을 위해 점자(點字)로 인쇄되고 있습니다. 매달마다 저희가 특히 감사하게 여기는 것은 여러 권의 횃불지와 소년횃불지가 해외로 나가 고국을 떠나 멀리 살고 있는 사랑하는 친지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희는 그분들이 외로움을 느낄 때 하나님의 말씀을 펴서 위안을 찾고 또 모국어로 쓰여 있는 횃불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뉴질랜드에 있는 한 형제님은 웰링턴 항구에 기항(奇港)하는 한국 어부들을 방문하여 저희가 보내드린 복음책자들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형제님은 캐나다의 벤쿠버 항구에 정박하는 배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 형제님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참된 구원이란?” 책자를 인쇄했습니다.

여러 독자들이 아시다시피 저희는 기독교 문서를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해 서점을 열었습니다. 저희가 기도하는 바는 이 서점을 통해 복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그들도 역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서점은 독자들을 위한 것이므로 저희는 양질의 서적을 적정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특히 주일학교 교사들과 복음을 활발히 전하시는 분들이 저희서점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저희가 전도 출판사에 관해서 이상과 같이 소개하는 것은 저희 업적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있는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을 격려하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역사하고 계심과 복음의 확장이 진전되고 있음을 우리 모두가 아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은 아직도 너무나 많이 있으므로 우리는 복음의 확장을 위해 다 함꼐 일해야 하겠습니다.

 

(1984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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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