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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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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 12:17 횃불/1985년

교제란 무엇인가?

 

모모(某某)의 그리스도인이 교제에 나온다고 흔히들 이야기합니다. 그 말은 곧 그 그리스도인이 어떤 성도의 모임에 속하여 그들과 함께 떡을 떼고 있음을 뜻합니다. 그런대 이것이 교제가 뜻하는 바의 전부이겠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이 교제의 일부님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것만으론 진리의 온전한 의미에 훨씬 못미칩니다.

교제란 공통적인 일들을 함께 나누는 동업입니다. 즉 모임의 특권, 의무, 증거 등 모임에 관계된 모든 공통적인 일을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만 모이는 성도들의 무리 가운데서 환영을 받고, 그리스도의 주님되심과 성령님의 인도를 인정하며, 하나님 말씀 외에는 어면 신조나 규약은 갖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놀라운 특권이며, 결코 경시되어서는 안되는 것들입니다. 교제는 모임이 믿고 실행하는 모든 것은 포함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소중히 여기게 된 모든 것을 유지하고 견고히 하는 일에 서로 함께 돕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주일 아침에 떡을 뗌으로써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분을 기념하는 교제도 있고, 모임의 복음 증거에 참예하는 교제도 있으며, 기도 집회에 참예하는 교제도 있고 말씀 집회에나 성경 공부 집회에 참예하는 교제도 있으며, 모임의 모든 활동에 참예하는 교제도 있고, 헌금과 지출에 참예하는 교제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떡만을 떼고 있습니까 아니면 참으로 교제가운데 있습니까? 우리는 모임에 관계된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의 특귄과 의무를 실감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신약성경의 진리들보다 더 나은 것들을 어디에서 또 찾아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6:58).

모임들 안에는 심각한 결손(缺損)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참석해야 할 젊은이들이 다른 데서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떠돌아다님은 교사들과 장로들이 진리를 더욱 고수하고, 자신들의 출석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집회에서 시간을 내어 도와주고, ‘지극히 거룩한 믿음안에서 그들을 세워주며, 좋은 음식으로 그들을 먹여줌으로써 시정될 수 있습니다.

그분의 많은 뜻들이 배척과 왜곡과 무시를 받는 이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우리 주님을 위한 전체적인 간증을 유지하며,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며,’ 그분의 속히 오심을 바라보는 가운데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해야 합니다( 3:2,8,11).

 

(1985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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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