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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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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0. 12:15 횃불/1986년

구주께서 여러분을 찾고 계십니다.

A.W. 조이스

책 중의 책인 성경에 계시된 가장 놀라운 사실 중의 하나는 구주께서 죄인을 찾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정죄하려고 죄인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고 찾으십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죄인에게서 그의 모든 기쁨을 빼앗아가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죄인을 구원하여 만족케 하고 하늘에서 영원히 살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부자의 아들이었던 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부모의 권위에 반항하여 자기 부친과 싸운 후 집을 뛰쳐 나왔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 도시 저 도시를 전전하면서 자꾸자꾸 타락의 길로 빠져 들어가 결국 거리의 비참한 거지가 되었습니다. 한 편 그의 부친은 그 탕자를 몹시 사랑하여 이곳 저곳으로 찾으러 다녔지만 모든 것이 허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친이 먼 도시를 방문하고 있을 때 누더기를 걸친 부랑자가 그에게로 다가와 아저씨, 저에게 동전 하나만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매우 낯익었기 때문에 노인은 너무 변해 버린 그의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다가 그 부랑자를 팔로 껴안으며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내 아들아, 나는 나의 모든 소유를 너에게 주려고 너를 그처럼 찾아다녔는데 너는 나에게 겨우 동전 하나를 요구하다니!”

 

독자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아직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이 아직 거듭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과거가 어떠하든 간에 구주에서는 여러분에게 영원의 세계에 합당한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해 여러분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모릅니다! 인간은 죄인이며 하나님께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조물주이신데도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을 욕되게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이 하나님을 찾는 대신 하나님께서 죄인을 찾고 계십니다.

왜 구주께서 하나님의 보좌를 떠나 베들레헴의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셨으며 갈보리의 십자가로 가셨으며 죄를 위해 죽으셔야만 했을까요? 그분은 그 이유를 누가복음 19:10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인자(人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여러분은 자신이 잃어버린 자라는 것을 아시며 구주께서 바로 여러분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깨달으셨습니까?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죄인에게 그의 잃어진 상태와 구주의 사랑과 은혜를 계시하실 때, 바로 그 때에만 죄인은 구주를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 찾는 죄인과 찾으시는 구주는 곧 만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확실히 아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19:1~10을 읽어 보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있다고 말하지만 아직도 그분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왜 그럴까요?

1.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님을 찾으셔야 합니다.

2.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주님을 찾으셔야 합니다.

3. 여러분은 반드시 마음을 다하여주님을 찾으셔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갈망하고 있지만 그들은 그것을 자신의 방법으로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일부 또는 전부 의지하여 자신의 의(), 자신의 선행, 자신의 교회 회원 자격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들은 결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에 반대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에베소서 2:8-9에 다음과 같이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습 그대로 모든 죄의 짐을 그대로 진 채 아무런 선행이 없이 빈 손으로 나아와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5:3).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는다는 것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과 그분의 구원을 첫째 자리에 놓는 것을 의미하며 사업이나 쾌락을 첫째 자리에 놓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33).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과 여러분의 영혼을 하찮게 생각하지 마시고 영원한 것을 제일 첫째 자리에 놓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구주께로 피하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신 그분의 사역 위에 여러분의 모든 것을 올려 놓으십시오.

 

(1986 12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