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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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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6. 18:30 횃불/1987년

감귤류 나무의 비유

고난에는 목적이 있다

 

제가 소유했던 감귤류 나무들은 병든 것이 분명했습니다. 나뭇잎에는 반점들이 얼룩덜룩 생겼고 앙상한 나무가지들은 여기저기서 병들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살아있는 모든 가지는 꽃과 과일로 뒤덮여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여름 동안 나무 뿌리를 짚으로 잘 덮어 주었었습니다. 하지만 나타난 현상들은 위에 말한 것과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생각한 우리는 그 나무들을 원예가에게 보였습니다. 그것을 본 원예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나무들은 죽어가고 있어요.”

죽어가고 있다니요? 그럴 리가 없어요. 저 모든 꽃들을 보세요!”

저렇게 꽃이 많이 핀 것은 나무가 죽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상이예요. 죽어가는 생물체에 대한 창조주의법칙은 이렇습니다. 어떤 것에게 죽음이임박하면 쇠약해져 가는 모든 에너지들이 열매를 맺는 데 사용되며 이것은 그 종()에게 생존을 보증합니다. 이 법칙의 결과로 동물들은 더 많은 새끼를 배게 되고 식물들은 많은 꽃을 피우고 열매는 평소보다 더 일찍 익게 되는 것입니다.”“여러분의 실수는 이 나무들을 지나치게 돌본 데에 있어요. 감귤류 나무들의 뿌리를 짚으로 싸서는 결코 안됩니다. 뿌리를 짚으로 싸는 것은 습기를 보호하게 되고 이 습기는 뿌리를 죽이는 곰팡이의 번식을 촉진하게 된답니다. 여러분의 지나친 사랑이 이 나무들을 죽게 만들었군요 여러분은 이 나무들로 여름 내내 고난을 당하게 했어야만 했어요. 그렇게만 하셨더라면 이 나무 뿌리들은 지금쯤 땅 밑의 물을 찾았을 터이고 지금쯤 나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을 거예요.”

실제로 있었던 이 사건은 그리스도인과 고난에 대한 비유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우리는 자칫하면 고난의 긍정적인 결과들도 알지 못한 채 그것을 피하거나 단축시키려 애씁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도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7-18).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벧전 4:19).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벧전 1:10-11).

그렇다면 고난은 운명의 잔인한 비틀림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분과 함께 보내게 될 영원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우리를 온전케 하고 우리를 준비시키려고 하나님에 의해 계획되어지는 것입니다.

 

(1987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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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