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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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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7. 20:50 횃불/1987년

한 마음과 한 뜻

맥클레스 티버톤

하나님의 성도들의 하나됨과 연합은 사도행전 2장과 4장에서 가장 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라는 이 놀라운 표현은 그처럼 다양한 배경과 문화로부터 이루어진 그 무리가 경험했던 다정한 결합을 시사합니다( 4:32). 거기에는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서 형성된 한결같음과 혈연 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낯선 사람들로서 예루살렘으로 왔다가 친구가 되어 떠나갔으며, 편견들을 가지고 왔다가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비평의 마음으로 모였다가 사랑의 마음으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하루 아침이나 며칠 또는 몇 주일만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게된 것은 그들이 믿는 순간부터였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됨은 모든 불화와 분쟁을 방지했습니다.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적적으로 갑자기 한 뜻이 되었을 때 어떠한 사랑과 연합이 표현되었습니까!

빌립보서 1:27에는 다음과 같은 권면의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라. 2:2에는 다음과 같은 권면의 말씀이 나와있습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또 베드로전서 3:8은 다음과 같이 우리를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우리의 하나님은 자기 피로 사신 바 된 자녀와 요한복음 11장의 참된 경험가운데 사는 구속 받은 영혼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상호 관계에 의하여 성도들을 연합하시고 강화하시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우리보고 그분 안에 거하라고, 다시 말해서 그분을 우리의 집으로 만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우리는 그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7:11에서 그분은 아버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분의 모든 자녀들이 그분 안에 거하면서 아버님과 아드님과 함께 하나가 되는 것은 이 같이 큰 구원을 받기로 선택된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최고의 목적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도행전 2장과 4장에 나오는 초대 교회의 모습에 비추어볼 때 오늘날 성도들의 하나됨과 연합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까?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있는, 믿는 자들의 무리(교회)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에 주님의 백성들의 지역 교회에서 다정한 결합으로 맺어져 있는 곳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자기 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자와 교육을 잘 받지 못한 자, 부자와 빈자, 좋은 성품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서 한결같음과 혈연 관계를 창조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께로 모일 때에 서로간에 낯선 사람들로 모입니까, 아니면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친구로 모입니까?

우리는 서로간에 편견을 가지고 만납니까, 아니면 하나로 결합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함께 모이는 사람들 상호간에 풍부한 이해심이 있습니까? 우리는 비평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봅니까, 아니면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봅니까?

여러분 각자는 자기 지역 교회에서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답하되 하나님과 여러분의 동료 신자들 앞에서 정직한 마음으로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자기 자신을 살피고 문제들을 올바른 관점으로 바로잡아 간다면 여러분의 지역 교회는 영적으로 흥왕해 갈 것입니다.

지역 교회가 무질서와 불화와 분열과 붕괴 가운데 있는 것보다 더 사단을 기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사단은 분쟁과 분열과 분리의 거수(渠首)입니다. 우리가 악한 자의 화전(火箭)을 맞고 그것에 굴복하면 할수록 우리의 믿음은 소실되어 갈 것입니다. 그분의 피로 사신바 된 자녀들이 육신에게 패배함으로써 불순종하는 것을 보시는 것보다 더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복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책임입니다. 그렇게 한 때에만 우리는 그분의 사랑 가운데 거하고 그분의 뜻대로 지배를 받으며, 그분의 영원하신 팔에 휘감길 것입니다.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15:2).

 

(1987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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