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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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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7. 16:33 횃불/1992년

생명, 그 사랑의 생명이 부은바 됐네.

향기롭고 거룩한 생명이!

그 생명, 거친 가시밭 속에 들어갔으니

흠없고 고결한 생명일세!

생명, 그 영광스럽고도 겸허한 하나님의 사랑의 얼굴이

우리 앞에 비추오니 우리가 그분 발 아래 엎드리네!

 

슬픔, 그 사랑의 슬픔이 모든 증오의 화살을 받으셨네!

그 쓰라린 심정만이 감당해 낼 수 있는 슬픔

그 속에 빛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얼굴을 뵈오니

우리가 그분 발 아래 엎드리네!

 

죽음, 그 상처 입은 사랑의 죽음이

하나님의 진노의 파도를 잠잠케 했네!

그 생명의 죽음 속에 생명과 죽음이 신비로이 만나도다.

그 속에서 흘러나온 하나님의 다함 없는 사랑이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오니 우리가 그분 발 아래 경배드리네!

-        F. 알라벤

(1992 4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