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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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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5. 12:30 횃불/1993년

횃 불 칼 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7:18).

 

만일 어린 신자가 신앙생활 초기에 이 교훈을 배우게 된다면 그는 후에 많은 갈등에서 자신을 구원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중생하지 못한 우리의 옛 악한 본성 속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한다고 가르칩니다. 육신은 결코 선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구원받는 순간 조금도 개선되지 않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개선시키려 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으셨으며 우리가 그것을 죽음의 위치에 두기를 원하십니다.

만일 내가 이 사실을 믿는다면 그것이 나를 헛된 노력에서 건져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미 선한 것이 발견될 수 없다고 선언하신 그곳(육신)에서 아무 선한 것도 찾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나를 실망에서 건져줄 것입니다. 나는 내 속에서 아무 선도 찾지 못할 때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선 그것이 거기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나를 자기 성찰로부터 건져줄 것입니다. 나는 자아 속에는 아무 승리도 없다는 전제 하에 하루를 시작합니다. 사실 자기몰입은 패배만을 초래할 뿐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의 촛점을 자아로 향하게 하는 심리학적, 정신학적 상담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줄 것입니다. 그러한 요법은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 그것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것은 나를 주 예수님께 사로잡히도록 가르쳐 줍니다. 로버트 머레이 멕케인은 당신이 자아를 한번 들여다 볼 때마다 그리스도를 열 번 바라보라고 말했는데 이는 참 훌륭한 조언입니다! 또 어떤 이는 성별된 자아조차도 영화롭게 된 그리스도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대체물에 불과하다고 말했으며, 어떤 찬송시 작가는 자아로부터 벗어나 우리 구주께로 피하여 숨는다는 것은 얼마나 복스러운지! “라고 표현했습니다.

많은 현대설교와 많은 새로운 신앙서적들이 사람들을 내적 성찰의 싸움터로 내몰며 그들로 자신의 기질과 자아상과 내면세계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삶의 균형을 잃고 파경에 이르러 신음하고 있습니다.

나는 생각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악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것은 나 자신을 잊고 진실로 내 모든 생각을 쏟아부을 가치가 있는 분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993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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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