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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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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1. 17:05 횃불/1994년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 9:34).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예수님과 함께 산 위에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것이 역사상 의미심장한 순간임을 간파하고, 또 그 영광을 다소나마 보존해 두려는 마음에서 예수님, 모세, 엘리야를 위해서 초막 셋을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이것은 물론, 주님을 두 구약 성도들과 동일선상에 놓는 결과를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름 속에 가리움으로써 그 제안을 거부하셨습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은 무서워했는데 실은 무서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심판의 구름이 아니라 영광의 구름이었습니다. 그것은 영구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보이지 않았지만 구름 속에 계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종종 구름이 드리우는데, 그때 우리는 제자들처럼 두려워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영역의 사역에 부르실 때 우리는 종종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집니다. 우리는 위험과 불안과 환경에 대하여 최악의 경우를 상상합니다. 사실 우리는 축복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름이 걷힐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선하고 받을 만 하고 온전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질병의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두려워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놀람으로 요동합니다. 우리는 의사의 한 마디 한 마디와 일거수 일투족을 운명의 징조로 해석합니다. 몸에 나타나는 모든 증세를 불치병에 대한 암시로 스스로 진단 내립니다. 그러나 질병이 지나가면 시편기자와 함께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라고 고백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119:71). 하나님은 구름 속에 계셨으며, 우리는 그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슬픔의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 두려워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눈물과 괴로움과 상실감으로부터 어떤 선한 것이 나올 수 있겠는지를 묻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러나 구름 속에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그 위로로 다른 이들을 위로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방법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눈물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삶의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교훈적입니다. 그것은 일시적입니다. 그것은 파괴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낮은 숨기지만 그분의 사랑과 능력은 숨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윌리암 카우퍼의 고백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두려움에 잠긴 성도들이여, 새로운 용기를 가지라.

여러분을 둘러싼 빽빽한 구름 속에는 큰 자비가 있어

그것이 걷힐 때는 축복이 여러분 위에 머무르리.”

 

(1994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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