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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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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4. 11:14 횃불/1996년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1)

성경은 위대하고 놀라운 책이다.  성경은 위대한 분이 쓰신 책이다. 바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쓰신 책이다. 인생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시고자 자신의 종들을 사용하시어 쓰신 책이다.

필자는 지금 이 글을 써나가면서 마음이 뜨거워진다. 기독교는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의 종교가 아니다. 오직 우리의 신앙은 진리 그 자체일 뿐이다. 영원한 진리, 그 자체일 뿐이다.  세상에 속한 것 중 변하니 않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한 것 중 참된 진리는 없다. 어제의 권세자가 오늘 무력한 죄수로 바뀌고 어제의 큰 부자가 가난한 거지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세상에 사람이 하는 일이나 사람이 추구하는 일에 온전은 있을 수 없다. 인간은 과학을 연구해왔다. 이 시대는 첨단과학의 시대이며 과학이 하나의 신처럼 인간 위에 군림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을 물으면 무턱대고 과학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문에 보니 무궁화 2호 로켓트 발사 현장에서 돼지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냈다고 하지 않는가? 진실로 어리석은 인생이며 나약한 인생인 것이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불완전은 없다. 기독교 신앙이 위대한 것은 여기에 있다. 완전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실제로 경험하는 신앙, 이것이 기독교 신앙인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위대함을 점검해 본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기독교 신앙의 위대함의 첫번째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을 앎으로 모든 사물의 근본을 깨닫는 것이다.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이 식물의 근본이 어디로 말미암았는지 전혀 모르고 막연한 추상으로 허무한 이론만 만들어내고 있다.

생명을 자라게 하는 근본적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질서는 누구로 말미암았는가? 과학이 밝혀낸 우주의 생명의 신비는 누가 주장하고 있는가? 동물들의 살아가는 신기한 지혜는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이에 대해 성경은 정답을 가르쳐주고 있다. 모든 사물의 근본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인간 세계를 지으시고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이것은 종교가 아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진리, 곧 진실을 깨닫는 것이다. 이것은 수십세기를 거쳐오면서 과학, 철학등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했음에도 밝혀내지 못한 진리를 깨닫는 일이며, 알 수 없었던 진리인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리” ( 1:1).

 

기독교 신앙이 위대한 두번째 이유는 인간이 왜 존귀한가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존귀하나····”( 49:12).

사람들은 인생이 존귀하다고 곧잘 이야기한다. 짐승과 사람의 구분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인간에게만 인격이 있다고 말하며, 짐승과 구분지어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렴풋이나마 존귀함을 알지만 왜 존귀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른다:

인간이 존귀한 것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7).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닳은 인간은 진실로 존귀하고 또 존귀한 존재인 것이다. 사랑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교제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인간의 존귀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존귀한 일을 맡기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8).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고귀하고 아름다운 직분을 주셨다. 모든 만물 위에 다스리는 자로 세우셨다. 그것은 아름답고 고귀한 직분이었다. 주님이 친히 말씀하시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릴 인간에게 합당한 지능과 능력을 주셨다. 이 지능과 능력으로 인간은 세상을 아름답게 다스리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중에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였어야 하는 것이었다.

 

세번째로 기독교 신앙이 위대한 것은 현재의 이 타락되고 더럽혀진 세상의 모습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명백히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만물의 영장으로 임명받은 고귀한 직분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의 신분까지 탐내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선악과를 따먹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요, 말씀에 대한 거역이었던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인간은 타락되었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선악의 개념이 무너져 철저하게 이기주의적인 생활로 자기를 더럽힌 것이다.

인간은 존귀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49:20).

이것은 하나님의 엄숙한 선언이다. 두렵고 떨리는 판결문이다. 이제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간은 끝내 짐승 취급받고 멸망의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인간의 타락에는 사단의 역사도 깊숙히 개입되어 있다. 하나님의 권좌를 넘보다가 쫓겨난 사단은 세상에 내려와 인간을 꾀어서 범죄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생각하여 보시라. 지금도 인생들이 범죄하는 것을 정밀하게 분석하면 자기의 순수한 의사가 아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본래 정직하고자 하는, 즉 선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마음에 반하여 오히려 무슨 힘엔가 이끌려 범죄의 길을 간다. 그리고 그 길에는 후회와 탄식이 있다.

수십세기를 살아오면서 인간의 마음에 선과 악이 함께 존재하는 마음을 알지 못하여 수많은 철학자들이 갈등하였지 아니한가? 여기에 대해서 성경은 명확한 답변을 주고 있지 아니한가? 성경만큼 모든 사물의 이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줄 수 있는 책이 있는가? 진실로 성경은 위대한 책이다. 모든 인생들의 의문을 성경만큼 명백하게 풀어줄 수 있는 책은 없다.

필자는 이번 호를 시작으로 성경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창세기로부터 순서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독자들이 읽도록 권하고 싶다.

독자들이여,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이 성경을 통해서 풀어지기를 바란다. 그대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 못하는 까닭은 성경을 읽지 않았거나 깨닫지 못한 까닭이다.  성경을 읽으시라. 그곳에 진리가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다. 인생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행복, 그 행복이 성경 안에 있다. 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경험을 통하여 자신있게 권하는 바이다.

 

(1996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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