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4. 1. 15. 09:38 횃불/1996년

다아비의 성경개요 - 마태복음

28

주님의 부활은 마태복음에는 간략하게 진술되어 있습니다. 그 목적은 부활 후에 예수님의 사역과 봉사 -이제 그 분의 제자들에게 전수된-를 무리 중에 가난한 자들 및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관련시키는 것입니다. 그분은 늘 그들을 가르치신 곳이요 백성 중에 멸시 받는 자들이 유대인 중 교만한 자들로부터 멀찍히 떨어져 거하던 갈릴리에 다시금 그들을 모으셨습니다. 이것은 특히 이스라엘 잔존자와 관련하여 그것을 특징지운다는 면에서 그들의 사역을 그분의 사역과 관련지었습니다.

부활에 대한 세부 사실들을 다른데서 살펴보기로 하고 여기서는 다만 이 복음서에서 지니는 그 의미만을 살펴보겠습니다. 안식일이 끝나자(우리에게는 토요일 저녁) 두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나옵니다. 이 순간에는 그것이 그들이 한 전부였습니다. 1절은 별개의 독립절이며 24절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진과 그에 따른 일들이 일어나고 군병들 외에 아무도 거기에 없었습니다. 밤 중에는 모든 것이 안전했습니다. 제자들은 아침에 그 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여자들이 새벽에 도착하자 무덤 입구에 앉은 천사가 그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신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미 주의 천사가 내려와 사람이 최대한 철저하게 닫은 무덤 문을 열어놓은 상태였습니다. 유대인들은 그곳에 군병들을 둠으로 써 사도들이 전한 소식이 사실임을 확고 부동한 증인들을 통해 입증해 준 셈이었습니다. 여자들은 전날 저녁과 천사가 그들에게 소식을 전한 그 날 아침에 그 곳을 찾아감으로써 그분의 부활에 대한 온전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여기에 제시 되어 있는 모든 것은 사실들입니다. 여자들은 이미 전날 저녁에 그곳에 있었습니다. 천사의 개입은 군병들에게 그분이 무덤에서 나오신 일의 참 성격을 확증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아침에 찾아온 것은 그분의 부활의 사실이 그들 자신에게 믿음의 대상임을 확실히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가서 제자들에게 그 소식을 전했으며 제자들-유대인들이 그들에게 책임을 돌린 일을 전혀 행하지 않은-은 여자들의 얘기를 믿지 않았습니다. 천사의 말을 믿고 무덤에서 돌아 가던 여자들에게 예수께서 친히 나타나십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예수님은 자신을, 유대인의 전통과 성전과, 그리고 옛 언약을 따라 백성들을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한 모든 것을 멀리한 채 무리 중 가련한 자들 중에서 행하던 자신의 이전 사역과 관련시키십니다. 그분은 거기서 만나자 고 제자들에게 약속하시고 거기서 그들은 그분을 발견하고 그분을 알아봅니다.  그들은 이사야 8,9장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께서 수고하시던 그 이전 장소에서 그분에게서 그들의 사명을 받습니다. 이 복음서에는 그리스도의 승천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그분에게 주어지며, 따라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어진 명령은 모든 족속(이방인들)에 게 미칩니다. 그들은 그 모든 족 속에게 그분의 권리를 선포하고 그들을 제자로 삼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의 이름만도 아니었고 예루살렘에서의 그분의 위()와 관련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되신 그분의 제자들은 모든 족속에게 그분을 선포하고 그들의 가르침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대한 고백 위에 세워야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율법이 아닌 분부하신 교훈을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분은 그들, 즉 그분을 그렇게 고백하는 제자들과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크고 흰 보좌에 앉으실 때까지 성취될 모든 것을 그분이 지상에서 이스라엘 한 가운데서 친히 하신 증거와 관련시킵니다. 그것은 전에 그분을 알지 못한 한 백성에 의해 거절된바 있는, 왕국과 그 머리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것은 열방에 대한 증거를, 예수님을 그분의 말씀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메시아로 시인하는 (그러나 높이 올리우신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도로는 시인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잔존자와 관련시킵니다. 또한 그것은 더 이상 예수님이나 여호와만을 증거의 주제로 제시하지 않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대한 계시를 열방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은 거룩한 이름으로 제시합니다.  ()

 

(1996 4월호)

 

'횃불 > 199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람(8)  (0) 2014.01.15
축복된 근로  (0) 2014.01.15
나는 본래 말이 능치 못한 자라  (0) 2014.01.15
죄의 침입을 허락하셨던 이유  (0) 2014.01.15
전도란 무엇인가?  (1) 2014.01.15
잊혀진 명령-거룩하라  (0) 2014.01.15
우리의 뿌리  (1) 2014.01.11
영적 실제의 회복  (0) 2014.01.11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