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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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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2. 10:21 횃불/1997년

지구는 우연히 생겨났나?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16,17).

 

  만약 지구가 우연히 생겨났다면 이 글을 읽는 독자는 부모없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지구과학에 관한 깊은 지식은 없으나 조금 아는 지식으로도 하나님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할 수밖에 없다.

  성경은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건만 금일의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 연구하여 본 바도 없이 지구는 우연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슬픈 일이며 어리석은 일이다.

  학자들에 의하면 태양과 지구는 14960km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는데 지구가 이 궤도에서 좌우로 유동할 수 있는 여유는 7%라고 한다. 만약 이 이상 벗어나면 지구의 생물은 단번에 멸망한다.  생명이 탄생하려면 꼭 태양 크기의 항성이 꼭 지구 크기와 같은 행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술한 궤도에서만 공전과 자전을 하여야 한다”(싸이언스 85 8월호 발췌). 이것이 우연이라면 기적중의 기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연이 아니라면 절대자의 힘을 믿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것은 인간의 지혜와 힘에 의해서 조종될 수 있는 역학관계가 아니지 아니한가?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66.6km이며 시속 108,000km로 공전하고 있다. 지구의 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데 만약 이 모든 상관관계가 조금만 흔들려도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창조주의 계획 아래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우연이나 폭발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면 이 모든 일들이 어떻게 가능했겠는가?

  이와 같은 현상들은 지극히 수학적이고 과학적이며 합리적이지 아니한가?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창조가 합리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로 인간에게는 이성과 인격이 있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인격과 이성으로 생각하여 보게 될 때 창조는 지극히 순리적이다. 왜냐하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2차 물질에는 만든 자가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집이 그러하고 물건들이 그렇다. 모든 물건에는 만든 자가 있고 모든 집에는 주인이 있는데 인간의 손으로 만들 수 없는 지구 안팎의 물질들이 저절로 생겨날 수 있겠는가? 여기에 대해서 성경은 말하기를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라고 하셨다( 3:4).

  둘째로 창조가 합리적인 까닭은 우연의 확률 문제이다. 필자는 어떤 무신론자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지구 과학을 배운 적이 있는가? 그 오묘한 법칙을 들어보았는가? 그 신묘막측한 원리들을 알고 있는가?” 질문하니 약간 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그 세밀한 법칙과 텔레비젼 한 대 속에 있는 법칙과 어느 것이 더 복잡하겠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지구쪽을 택했다. 필자는 담대히 말하기를 그렇다면 청년이 지구를 우연의 산물로 돌리며 창조를 부인하는 것은 텔레비젼을 완전분해하여 드럼통에 넣고 바퀴만 돌리면 저절로 조립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더 억지다라고 말하니 그는 아무 대답도 못하였다.  , 독자여. 필자의 주장이 억지인가? 아니면 무신론이 억지인가?

  셋째로 창조가 합리적인 사실인 이유는 무엇인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창조를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신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시고 계시지 아니한가?

  창세기 1 14절을 보면 궁창의 광명으로 인하여 주야를 나누셨다. 피곤한 인생의 휴식을 위하여 밤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러나 밤이 너무 어두우면 안 되며 칠흑같은 밤은 너무 무섭기에 작은 광명 즉 달을 만드시고 별을 아름답게 수 놓지 아니하셨는가? 낮에는 광명한 태양의 온기에 인생들이 몸을 녹이며 따뜻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깨달으라고 하시지 아니한가? 찬란한 태양은 인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건강한 삶을 살게 하지 아니한가? 또 태양은 모든 살균소독을 통하여 지구의 건강을 지켜준다. 만약 태양의 살균 활동이 1 개월만 멈추면 수많은 질병이 당장 지구를 덮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인생들을 사단의 충격으로부터 지켜주지 않는다면 인생들은 일시에 망하였을 것이며 지옥에 던져졌을 것이다. 하나님의 신이 지구를 지키며 생명을 지키며 인생들을 살게 하시지 아니한가?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신과 기운을 거두실진대 모든 혈기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 34:14,15)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질서만 주실 뿐 아니라 땅의 질서도 주셨다. 동물들을 위하여 식물을 만드시고 동물들의 배설물로 식 물들이 자라게 하시므로 상호 도우며 살게 하셨다. 새들을 위하여 과일들을 만드셨고, 새들은 과일들의 씨앗을 멀리까지 옮겨주게 하셨다. 바다로는 육지의 모든 찌꺼기를 정화하여 주도록 하셨다. 하늘과 바다와 땅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정확한 자정능력을 통하여 지구는 보존되어 온 것이다.

  이제 하나님을 배반한 인생들이 문명을 발전시킨다는 미명 아래 하나님의 법칙들을 마음대로 훼손하여 질서를 무너뜨리고 지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수많은 재앙들을 겪으면서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심지어는 대적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우겨도, 아무리 하나님을 대적하여도 인간은 하나님의 질서를 떠날 수 없다. 하나님이 만드시고 거기 거하게 하시며 그 질서를 벗어날 수 없게 하신 것이다.

  물고기가 물을 싫어하여 물에서 나오면 죽는 것이며, 땅의 짐승이 땅을 싫어하여 하늘을 날려 한다면 죽음을 자초할 뿐이다. 인생도 하나님의 법칙을 순응하며 순종하여 사는 길만이 참으로 행복한 길이다.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질서를 불순종하므로 에덴에서 쫓겨나 고뇌의 삶을 살게 되었으며 오늘날 인생들도 똑같은 길을 가는 것이다.

  ····이는(하나님이)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17:25,26).

  인간도 인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질서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고 따르라고 강요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가 하나님의 질서를 순종하여 따르기만 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복이 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고난과 고통이 아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 속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복된 삶을 누리는 것이다.

  세상의 하찮고 간단한 물건에도 법칙이 있고 사용의 질서가 있는데 이 우주의 생성 과정이 우연일 수 없다. 하물며 그대가 오늘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우연의 연속일 수 없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이미 알고 계시며 보고 계시며 사랑하시어 구원하기를 원하신다.

  부디 주께 나오셔서 하나님이 그대를 위하여 베푸신 사랑의 질서 속에 회복되어 참된 복과 영생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아멘.

 

(1997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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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