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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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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7. 16:00 횃불/ 2000년

신령한 노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5:19).

 

여기에 나오는 노래는 성령 충만과 관계가 있습니다. 노래가 성령 충만의 확실한 결과 중 하나인양 언급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 모든 부흥의 역사에 노래가 뒤따랐던 이유를 말해 줍니다. 웨일즈의 부흥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스도인들처럼 풍부한 노래 제목을 지닌 사람들은 없으며, 그리스도인들처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의 풍부한 유산을 지닌 사람들도 없습니다. 우리의 찬송시는 우리가 자주 느끼지만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장려한 언어로 표현합니다. 어떤 찬송시는 우리 자신의 경험을 뛰어넘는 생각들을 표현합니다. “모든 것을 예수님께 드리네등과 같이 전적인 헌신을 표현한 시들이 그러합니다. 그런 경우에 우리는 우리 마음이 바라는 소망으로서 그것을 부를 수 있습니다.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리들이나 멜로디,혹은 하모니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메시지(가사)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메리 보울리는 이 진리를 다음과 같이 잘 표현했습니다.

 

오 주님, 노래가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성령의 감화가 없이는 어떤 마음도

주님께 멜로디를 만들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말씀 전파를 사용하실 수 있는 것과 똑같이 노래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레턴 가이니스의 어머니는 한 농부가 밭을 일구며 부르는 찬송 소리를 듣고 물에 빠져 자살하려던 마음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가이니스 박사는 후에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나 된 것은 모두 자신의 비천한 일을 하면서 주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하던 한 보잘것없는 그리스도인 농부 덕택이지요.”

 

기독교 음악에 몸담는 이들은 두 가지 위험을 경제해야 합니다. 하나는 자신에게 몰입될 위험입니다. 다른 모든 공적인 사역과 같이 그것도 자기만족을 위한 도구가 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백성들의 축복을 위해서 노래하기보다는 자신의 재능으로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려는 유혹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덕을 세우기보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 수단이 될 위험입니다. 훌륭한 음악적인 기술로 노래하면서 정작 그 속의 메시지는 청중의 마음에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리고 공허하고 붕 뜨고,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께 전혀 합당치 않는 노래들로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흥분케 할 수도 있습니다.

문화에 따라 음악의 성향이 다르게 마련이지만, 그러나 모든 문화에 있어 노래(찬송)는 교리적으로 건전하고, 분위기가 경건하고, 영적으로 덕이 되어야 합니다.

 

2000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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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