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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사람들 (4) – 엘리야
웰스 스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서 있는 사람들에 대한 구약성경 연구를 계속할 때, 우리는 예언자 엘리야에게서 또 다른 훌륭한
모본을 발견한다. 엘리야는 두 번이나 아합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말한다, “내가 서서 섬기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왕상 17:1),
“내가 서서 섬기는 만군의 주께서 살아 계심을”(왕상
18:15). 이러한
진술들은 명백히 그의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의 임무의 매우 어렵고 명백한 본질을 전달한다.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은 악한 왕 아합과 그의 악한 왕비 이세벨의 통치하에 매우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그들의
통치 기간 동안 우상 숭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 이교도에
대한 순응은 전형적인 관행이었다. 주님의 길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엄청난 역경에 맞서도록 엘리야를 일으키셨다.
1. 엘리야는 아합 앞에 서서 이스라엘 민족을 덮칠 가뭄을 예언했다(왕상 17:1). 하나님을 확신한 엘리야는 모세가 느보산 비탈을 오르기
전에 민족에게 준 엄숙한 경고를 아합에게 상기시켰다(신 11:16-17). 하나님의
조건은 단순하고 명료했다. 만일 사람들이 하나님을 숭배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른다면 그분은 그들을
복 주실 것이다. 그들이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섬기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선다면, 그분은 비가 내리지 않도록 하늘을 닫고 땅이 그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할 것이다. 아합은 그 이전의 다른 어떤 왕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극하는 일을 더 많이 했고, 백성은 그의 통치하에 슬프도록 죄를 지었다. 이 죄에 대한 응답으로
엘리야는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약 5:17).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셨고, 3년 넘게 이스라엘에 큰 가뭄이 있었다. 죄는
언제나 결과를 가져온다.
가뭄의 이 시기에
하나님은 그분의 예언자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땅 변방의 그릿 시냇가에서
까마귀들에 의해 부양되었다(왕상 17:3). 그 후 시돈의 사렙다(눅 4:26)에 있는 과부의 집에서, 통
속의 가루와 항아리의 기름은 가뭄이 지나갈 때까지 결코 끊어지지 않았다. 엘리야는 왜 주님께서 그에게
그토록 궁핍한 상황을 알려지지 않게 지나가도록 허락하셨는지 의아해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신실하셨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를 이 어려운 상황으로 인도하셨다면, 하나님은 그를 부양하실 것이다. 엘리야가 그랬던 것처럼 혼자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위해 홀로 서 있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가장 어두운 시대에는 하나님이 항상
그분의 증거를 갖고 계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면서 겸손하게 서 있기를. 우리가 취하는 입장 때문에 여러 번 박해를 받을 수도 있다. 이것을
예상하고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지혜와 인도를 구하고, 하나님을 위해 감사하며 인내해야 한다. 미가가 했던 것처럼 우리가 묻지 말아야 하는가? “주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의롭게 행하고 긍휼을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미 6:8).
2. 오바댜 앞에 서 있는 엘리야의 아합에게 보내는 두 번째 메시지(왕상
18:15,24). 3년이 지난 후, 엘리야는 하나님으로부터 또 다른 메시지를
아합에게 전하기 위해 돌아왔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라고
엘리야를 비난했던 왕은 이제 이 말로 책망받는다. 아합을 심판하는 날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엘리야는 왕에게 바알의 모든 예언자들을 갈멜산으로 소집하라고 말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이 엘리야를 이용해 진정한 하나님임을 증명하실 것이다. 백성들이 모였을 때 두 개의 제단이
세워졌는데, 하나는 하나님에게 희생물을 바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알에게 희생물을 바치기 위한 것이었다. 불로 응답할 신이 진정한 하나님이 될 것이다. 거짓 예언자들은 바알이 그들의 희생물을 받아주기를 헛되이 외쳤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리고 엘리야는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의
제단에 희생물을 태우는 불로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이스라엘 모두는 엘리야의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된 하나님임을 알고 있었다. 이 하나님에게 엘리야는 다시 기도했고 풍요롭게 비가 내렸다(약 5:18).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은 저항할 수 없었다. 신약성경 시대에는 다른 이들이 유사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침례 요한으로 또 다른 강력한 하나님의 종으로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오는 것으로 묘사된다(눅 1:17). 침례 요한은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할 때에
하나님을 위해 홀로 서서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움직였다. 미래의 날 두 증인이 엘리야와 비슷한 능력과
영향력을 입증할 것이다(계 11:5-6). 그들의 증거는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과
아합
왕과 이스라엘 민족 앞에 섰던 엘리야에 대한 명상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섬기라고 부르신 자리와 영역에서
그의 고귀한 모본을 따를 수 있도록 도전 받기를. 신실한 엘리야를 본 받자. 엘리야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비용을 계산하며 압도적인 반대에 직면하면서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곧 다가올 그날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것은 신실함이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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