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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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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하딩

발람의 네 비유 중 마지막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세상이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멸망하는 것을 우리 앞에 보여줍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미래에 관한 내용이며 네 개의 예언으로 나뉘며 각 부분은 “그가 비유를 지어 이르되”(민 24:15,20,21,23)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 예언들 중 첫 번째 예언은 이스라엘과 관련된 두 나라, 에돔과 모압에 관한 것입니다(17-19절). 두 번째는 이스라엘의 처음 원수였던 아말렉을 가리킵니다(20절). 세 번째는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은 겐 족속을 다루고(21-22절), 네 번째는 그 당시의 강대국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23-24절). 여기에 언급된 나라들은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모든 영광과 위엄으로 나타나실 “마지막 날들”의 나라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비유의 시작 부분에서 발람은 자신을 “눈이 열린 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본 자”, “무의식 상태에서도 자기 눈을 뜬 자”(민 24:3-4)등으로 묘사합니다. 네 번째 비유에서 그는 이 설명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지식을 안 자”(16절)를 덧붙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은 잘 알려진 천년왕국의 하나님의 칭호입니다. 발람이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엄마나 엄숙합니까, 그럼에도 그의 모든 특권과 지식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이 드러나고 하나님을 대항하여 반역하다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민 31:8,16). 얼마나 두려운가! 하나님의 것들에 대한 큰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언은 메시아의 오심과 함께 시작됩니다. “내가 그를 볼 터이나 지금 보지 아니하며” (즉, 그는 즉시 나타나지 않고) “내가 그를 바라볼 터이나 가까이서 보지 아니하리로다”(즉 그가 즉시 나타나지 않고 장래의 어느 날에 나타날 것임) – 마지막 날들에(14절); “야곱에게서 한 별이 나오며 이스라엘에게서 한 홀(笏)이 일어나서”(17절).

 

창세기 49:10절에서는 유다 계보를 언급하지만 여기서는 민족을 가리킵니다. 홀은 왕권의 상징이며 여기서는 그 권위를 지니신 분을 나타냅니다. 별은 그분의 제국의 위대함과 광채로 메시아를 말하고, 그분의 절대적 권위와 주권으로 메시아의 홀을 말합니다. 그분이 원수들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을 높이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대적들은 모압과 에돔입니다. 모압은 두 가지 이유에서 첫째가 됩니다. (1) 언급되고 있는 발락은 모압의 왕이었기 때문에 그의 백성의 미래가 먼저 언급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발락의 욕망에서 모압의 적대감이 강조됩니다. 따라서 모압은 패할 것입니다: “이 산에서 주의 손이 안식하시리니 지푸라기가 밟혀서 퇴비더미가 되듯이 모압이 그분 밑에서 밟히리라”(사 25:10).

 

 “셋”은 “소란”을 의미하며, 따라서 이 언급은 모든 혼란의 아들들의 예속을 의미합니다. “또 에돔은 소유물이 되며 세일도 자기 원수들의 소유물이 되고.” 에돔은 백성의 이름이며 세일은 국가의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을 배반한 에돔은 그들의 땅으로 통과하는 길조차 거부하여 그들의 원수들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암 9:12). 그들은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원수가 되었지만 이스라엘은 “힘을 얻고” “용감히 행”할 것이며 에돔은 멸망할 것입니다(사 11:14). 다시 말하지만, 강조점은 야곱의 통치자 곧 메시아인 주 예수 그리스도에 있습니다. 케일과 델리취는 19절에서 “도시”라는 단어가 시편 72:16에서와 같이 집합적이고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말합니다. 에돔의 남은 자가 있는 모든 성읍은 멸망될 것입니다(사 63:1-3, 렘 49:17-22, 욜 3:13).

 

에돔은 이스라엘과 혈연 관계로 가까웠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적개심은 끈질겼습니다.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유다 족속에게 복수하고 이스라엘의 재난을 이용하여 증오와 적의를 나타냈습니다. 머지않아 그처럼 수치스러운 취급을 받은 이스라엘이 에돔을 심판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겔 25:12-14).

 

이 비유의 두 번째 예언은 아말렉에 관한 것입니다. “민족들 중에서 첫째”(20절)라는 표현은 그들이 당시 최초의 민족이거나 가장 뛰어난 민족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애굽에서 구출된 이스라엘을 그들이 가장 먼저 공격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출 17:8-16). 그러한 적대감의 결과로 하나님은 “내가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철저히 없애리라”(출 17:14)고 선언하셨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그들이 그 땅에 세워 졌을 때 천하에서 아말렉의 기억을 지워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신 25:17-19). 사울의 치세에 이것의 부분적인 성취만이 있었고 사울은 주의 명령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왕국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불순종의 특징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엄숙한 교훈입니다. 살아남은 아말렉 사람들은 다윗에게 정복당했고(삼하 8:12) 그러나 파괴되지는 않았습니다(참조, 대상 4:42-43 및 에 3:1,5-6). 하만은 아각의 후손입니다(삼상 15:20). 아말렉의 끝은 완전한 멸망이 될 것입니다.

 

확실히 이 심판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의롭게 대하신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또한 그것을 거두리라”(갈 6:7). 그 원칙은 국가의 심판과 관련하여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결과를 겪지 않고는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다스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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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