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열째 계명

클락 로건

“너는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우리의 영적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 중 하나는 더 많은 부와 소유물을 얻으려는 욕망인 “어플루엔자”(풍요로워질수록 보다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욕구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무력감 등의 질병을 말함-역자 주)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계절이 아닌 다년생입니다. 지역이 아니라 보편적입니다. 증상과 징후는 갉아먹는 배고픔과 더 많은 것에 대한 만족할 수 없는 갈증과 관련된 열렬한 욕망과 불안한 정신입니다. 탐심은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여 영적인 삶을 심각하게 고갈시킵니다. 일반적으로 경미한 질병으로 간주되지만 확인하지 않고 치료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가질 수 있는 모든 유용성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탐심은 십계명의 마지막에 옵니다. 그러나 살인과 간음과 같은 더 큰 죄의 목록을 따라가는 단순한 뒷생각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탐욕의 중요성을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 죄인 동시에 그 앞에 놓인 죄의 근원이며, 나머지 사람들의 행동을 초래하는 근본적인 태도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탐심이 사람의 마음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막 7:22). 우리는 “탐욕을 주의하고 조심하라. 사람의 생명이 그의 풍부한 소유물에 있지 아니하다”(눅 12:15)는 것입니다. 동산의 첫 죄, 땅의 첫 죄, 교회의 첫 죄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다른 죄들과 분류하여 우상 숭배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들을 죽이라. 그것들은 음행과 부정함과 무절제한 애정과 악한 욕정과 탐욕이니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비교: 롬 1:29; 엡 5:3). 그것은 재산, 사람, 소유물에 영향을 미칩니다.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소유 중 아무것도 탐내지 말라”(출 20:17). 그것은 물건을 숭배합니다.

 

다윗 왕의 죄는 다른 사람의 아내를 갖고자 하는 부당한 욕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도둑질과 간음과 거짓말과 살인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윗은 부주의하고 게으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른 왕들처럼 이스라엘의 적들을 용감히 하고 그의 군대를 이끌고 전장에 나가지 않고 책임을 요압에게 위임했습니다. 그는 생활이 한가한 예루살렘에 남아 방탕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그의 숙소 옥상에서 그는 근처 집에서 목욕하는 한 여성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웠고 그는 그녀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죄의 어두운 골짜기로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불만

우리가 탐욕의 덫에 빠질 때, 우리는 영구적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것을 주지 않으심으로 우리를 자극하셨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분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다른 사람들 편애하셨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따라잡기”에 대한 열망은 곧 세상 사람들을 능가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것으로 발전합니다. 그것은 분별없고 왜곡된 시간 낭비입니다. 어떤 순간적인 기쁨도 곧 불만과 우울로 대체됩니다. 항상 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경쟁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억만장자 넬슨 록펠러에게 “행복하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는 “조금만 더”라고 대답했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며 유다를 파멸시킨 것은 바로 그것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는 3년 넘게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여행한 12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분의 진리의 말씀을 들었고, 그분의 은혜로운 행동을 목격했으며, 그분의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증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경건한 겉모습 이면에는 거짓되고 탐욕스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요 12:6). 이것은 그가 주님을 배반하고 한 줌의 은에 그의 영혼을 팔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즐기지 못했지만 비참함과 수치심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관대함

탐욕이 반드시 개인의 재산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풍성하게 하셨지만 그것을 가볍게 여기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후하게 분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진 것이 훨씬 적지만 가진 것을 나누는 것에 대해 비열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난하지만 경건한 사람들은 우리가 열망해야 할 표준을 거듭거듭 세웠습니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은 두 므나뿐이었지만 그녀는 가진 것을 다 드렸습니다. 그녀의 이타적인 행동은 부자들의 과시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했습니다(막 12:41-44). 한 소년이 빵 몇 개와 물고기로 구성된 도시락을 기꺼이 기부했습니다. 주님의 손에서는 수천 명을 먹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요 6:9-11).

 

마케도니아 신자들은 가난하고 고통스러웠지만 관대하고 기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유하지만 자원하지 않는 고린도 사람들에게 도전하기 위해 그들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후자는 기근 구호를 보내겠다고 재빨리 약속했지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실행에 옮기는 데는 더디었습니다. 당연히 마케도니아 사람들의 친절은 바울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선물, 우리의 구주로 값없이 주신 주 예수님의 선물을 생각하게 했습니다(고후 9:15).

 

주님의 종은 탐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탐욕이 가득한 세상에서 “번영(기복) 복음”은 하나님께서 가능한 한 기록적인 시간 안에 건강하고 부유하게 해 주실 것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호소합니다. 돈에 대한 끊임없는 호소와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눈에 띄는 사치는 하늘에 대한 모욕입니다. 베드로는 종교를 사업적 모험으로 취급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했습니다(벧후 2:3).

 

만족도

그와는 대조적으로, 사도 바울은 때때로 다른 신자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을 권리를 포기하여 자신이 이익을 얻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의 사역이 “탐욕의 탈”(살전 2:5) 아래 아첨하는 것으로 구성되지 않았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빌 4:11). 말년에 그는 디모데에게 “만족하면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큰 이득이 되느니라”(딤전 6:6)고 상기시켰습니다.

 

경건한 만족은 탐심에 대한 유일한 확실한 해독제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희의 행실을 탐욕이 없게 하고 너희가 가진 것들로 만족하라. 그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하며,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마 6:33). 에콰도르의 순교자 중 한 명인 짐 엘리엇은 자신이 “붙잡는 손의 긴장”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합당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