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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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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창조자

우주의 여명기부터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창조적 천재성에 경외심을 품어왔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천사들이 자발적인 찬양을 터뜨렸고(욥 38:7), 마지막에는 천사들이 경배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계 4:11). 에덴 동산에서 네 갈래로 갈라지는 강은 의심할 여지없이 인류로 하여금 매혹적인 발견을 하게 만들었고, 우리 중 누가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손으로 지으신 모든 일을 생각하면...”이라고 마음껏 노래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놀라운 작품들을 끊임없이 선포하고 있으며, 원어에는 수많은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또는 경이로운] 작품”이라는 영어 용어는 성경에서 약 20번 언급됩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먼저 하나님께서 손으로 창조하신 것은 그분의 마음의 표현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신성한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신성한 인격에 대한 계시입니다. 시편 19편은 하늘에 새겨진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말하며, 창조물 자체가 지구상의 모든 언어로 창조주를 전파하고 있음을 확언합니다!

 

로마서 1:20절은 창조 자체가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에 대한 계시라고 말합니다. 똑딱거리는 시계는 우리가 물질적 우주인 시간의 캡슐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9300만 마일이 조금 넘는 거리에 있는 우리 태양이며, 대부분의 별과 마찬가지로 주로 연소하는 수소 가스로 만들어져 있으며 구성과 질량이 수명을 결정합니다. 세속 과학자들은 태양이 영원히 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자유롭게 인정합니다.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창조주가 시간 밖에 거하면서 시간을 존재하게 하고 시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분에 대해 “그분께서는 모든 것보다 먼저 계시고 모든 것은 그분에 의해 존재하느니라”(골 1:17)고 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1:20절은 창조물에서 삼위일체 신격의 반영을 볼 수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정점에 서 있는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분을 대표하고 그분의 형상을 따라 그분을 닮은 존재로서 이 진리를 의심할 여지없이 증명합니다. 진정한 인류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헤아릴 수 없는 특권을 부여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부패할 수 있는 사람으로, 심지어 새나 짐승이나 하찮은 동물로 만들려는 불명예스러운 시도를 한 것은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창조의 경이로움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단 127개의 히브리어 단어로 하나님은 24시간의 6일 만에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을 생명으로 가득 찬 경이로운 세계로 바꾸어 인류가 소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야기는 깊은 감명을 받지 않고는 읽을 수 없습니다. 이 장에는 31개의 짧은 구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도 읽을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아담의 종족 중 위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너무 심오한 행동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결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분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일곱 개의 숭고한 히브리어 단어로 우리가 생각만 해도 몸서리칠 정도로 놀라운 권능의 행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온 우주를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시 33:6-9; 148:5). 인류는 세상의 진화에 왜 수십억 년이 걸렸을지에 대한 이론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성경의 첫 구절에서 읽은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했다고 상상하지 맙시다. 시편 33편의 저자는 “온 땅은 주를 두려워할 것이요, 세상의 모든 거주민들은 그분을 경외할지어다. 그분께서 말씀하시매 그것이 이루어졌고 그분께서 명령하시매 그것이 견고히 섰도다”(8-9절).

 

제자 중 한 명이 갈릴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주님과 함께 앉아 있다고 잠시 상상해 보십시오. 밤은 맑고 청명하며 수십억 개의 은하와 무수히 많은 별들이 검은 캔버스를 배경으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가리키시며 조용한 어조로 “내가 수요일에 그것들을 만들었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창 1:16) - 제자의 표정을 상상하며 저는 미소가 지어집니다!

 

창조의 신비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느냐?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었느냐? 누가 그분께 먼저 드렸기에 그분께 다시 보답을 받겠느냐?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으며 그분께 돌아가나니 영광이 그분께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롬 11:34-36). 창조 주간을 따라가다 보면 더 큰 메시지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날(주일)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계 1:11)이신 그분의 아들로 시작하고 그분으로 끝납니다. 성경을 공부할 때마다 그리스도를 찾으면 보물을 풍성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날 - 하나님의 빛이 이 세상의 어둠을 뚫고 들어와 신성한 빛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의 빛으로 나타나신 성육신(요 1:5, 8:12, 9:5)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빛보다 어둠을 사랑한 것”(3:19)이 얼마나 엄숙한 일인가요!

둘째 날 - 지구는 불안한 물로 덮여 있었고(사 57:20),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6-8장에 나오는 불경건한 세상에 대한 심판을 위해 그 일부를 떼어내어 대기권 위에 남겨 두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물을 홀로 견딜 수 있는 완전한 희생 제물로 그분의 아들을 세우신 속죄의 진리를 가리키지 않나요?(시 42:7; 69:1-2; 88:7, 요 2). 흥미롭게도 이 날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지 않으신 유일한 날입니다.

 

셋째 날 - 온 세상이 여전히 물속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돌아와서 물을 갈라놓으시고 생명체가 수면 위로 나오라고 명령하셨어요.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봅니다. 그날이 사흘째 되는 날이었다는 것이 우연일까요?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좋다고 두 번이나 표현하셨습니다 -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왜 하나님이 침례를 물의 요소로 요구하시는지에 대한 첫 번째 단서를 얻습니다.

 

영원의 하나님이 창조의 첫 사흘에 그린 구원의 이야기가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잠깐만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계속 파헤쳐야 합니다. 앞으로 나흘 동안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어떤 보물을 발견하는지 살펴보세요. 창조 주간의 날들을 경륜의 날들과 나란히 놓고 무엇을 발견하는지 살펴보세요. 시편 104편, 욥기 38편, 이사야 40편과 같은 다른 성경 구절과 비교해 보면 주권적인 지혜의 무한한 광산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보물이 풍성하게 나올 것입니다. 영원도 우리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소진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