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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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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15:14 빛 가운데로 걸으며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얼마 전에 나는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는데. 그곳에서 두 젊은 형제들에 대한 매우 슬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한쪽을 생각해볼 때는 슬픈 이야기이고 다른 형제쪽에서 볼때는 행복한 이야기입니다.

그 두 젊은 형제들은 같은 모임에서 함께 좋은 교제를 갖고 있었는데 그들은 함께 일본 남부에 있는 큰 시멘트 회사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그들은 새 고용인으로서 훈련을 받았는데, 그 훈련 기간동안 그들은 삼일간 "정신수련"을 받기 위해 "신또"라는 절에 가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둘 다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둘 중 한 명이 자기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 앞에서 절을 할 수 없음을 회사 간부들에게 분명하게 이야기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른 한 형제는 자기의 믿음에 대해서 분명하게 얘기하지 않을뿐만아니라 믿는 자로서는 그것이 잘못된 일인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종교의식을 따르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그 두 젊은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자기의 믿음을 분명하게 간증했던 그 형제는 지금도 그 회사의 일원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으며 또한 그의 마을에 있는 모임에서 좋은 교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형제 자매들과 야외 전도도 하며,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나눠주고,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는 등, 그의 생활은 주님을 위한 봉사로 차있으며, 영적으로도 행복하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형제는 더 이상 그 시멘트 회사에서 일하지 않고 있는데,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그는 일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는 모임을 떠나서 옛 육적인 생활로 돌아가고 말았는데, 물론 거기에는 그의 마음을 만족시켜 줄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는 만족을 찾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보았지만 그 일들은 그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인도할 뿐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슬픈 이야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젊은 형제, 젊은 자매여,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보다 좋은 위치를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세상과 타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분을 경외하는 자를 존귀히 여기십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축복만을 위해서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경외합니다. 성경에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위해 꿋꿋했던 사람들의 예가 많이 있습니다. 다니엘, 요셉, 모세, 그리고 에스더 등은 자신을 모함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하나님 편에서 견뎌냈기 때문에 우리는 존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편에 견고 하게 서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할 때는 겸손과 온전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가운데 남아있다 할지라도 교만으로 자신을 높이는 위험한 일이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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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